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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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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1999-10-02 12:48

발전전략 수립…대형화·국제화·정보지식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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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재보험이 2020년 세계 10위권을 목표로 매진하고 있다. 대한재보는 전세계의 모든 금융보험 시장상황이 오픈 마켓(Open Market)으로 전환되고 이에 따라 국내보험시장도 완전자유화되는 시점에서 회사의 모든 역량을 국제적 수준으로 강화하기 위한 발전전략을 수립했다.

단기적으로는 혁신운동을 통해 회사의 의식과 체질을 개선하고, 장기적으로는 3단계 발전전략을 수립·추진함으로써 2020년에는 세계 10위권의 재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다. 보유보험료는 현재 7천6백97억원으로 세계 23위인데 2020년에는 5조4천억원으로 세계 10위로 증대시키고, 자기자본도 2천6백50억원(세계 48위)에서 5조원(세계 10위) 규모로 확대함으로써 양적인 면에서 세계 10위권 보험사에 진입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발전전략의 기본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본의 대형화를 추진하는 것이다. 영업성장과 이익시현을 통한 내부유보를 충실히 해 2003년에는 4백% 이상의 높은 지급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 단계는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영업의 국제화를 도모하는 것이다. 해외보험 시장을 적극 개척, 국내와 해외간 수재보험료 비중을 높이고, 해외영업망을 확대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키로 했다.

또 지식경영을 위한 정보 지식화를 추구키로 했는데 오는 11월까지 완성되는 통합정보시스템(SI)을 통해 지식공유화, 정보지식화로 지식경영을 앞당길 방침이다. 아울러 원보사와 D&0, 기후보험, 풍수해보험, 농작물보험 등과 같은 다양한 신종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고, 또한 원보험회사의 계약인수 확대를 위한 재보험 인수능력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고객에 대한 서비스 선진화도 추구할 방침이다.

이 전략은 내년까지 준비기간을 거쳐 2001년부터 2010년까지 도약단계,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완성단계를 밟아 나가기로 했다.



김성희 기자 shfree@kf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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