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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의회 첫 정례회 개회…7528억원 추경·용산공원 주택공급 심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9-02 10:20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이 본회의를 주재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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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용산구의회가 1일 제309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7528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5회계연도 결산 심사에 들어갔다. 제10대 의회 출범 이후 처음 열리는 정례회다.

이번 정례회는 오는 22일까지 22일간 진행된다. 2일부터 21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을 이어간 뒤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을 최종 의결한다.

첫날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과 회의록 서명의원 선출을 비롯해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 사업예산안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와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 등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는 용산공원 주택공급 계획과 재정 운용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고진숙 의원은 용산공원 부지 내 주택공급 계획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황금선 의원은 관행적인 예산 불용을 지적하며 책임 있는 재정 운용을 요구했다.

용산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용산구의회 소속 의원들이 제309회 제1차 정례회 개회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용산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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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요구안을 심사한다. 2026년도 제1회 추경안도 함께 다룬다.

이번 추경안은 기존 예산보다 약 421억원 늘어난 7528억원 규모다. 의회는 증액된 사업의 필요성과 집행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예산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에서는 구민 생활과 직결된 조례와 도시계획 관련 안건도 심사한다. 복지도시위원회는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구매 촉진 조례 전부개정안과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안 등을 다룬다.

청파1 주택정비형 재개발 정비계획 결정 변경안에 대한 의견청취안도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

장정호 용산구의회 의장은 “제10대 의회의 첫 결산 및 추경 심사인 만큼 구민 삶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우선 편성되도록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와 성숙한 협치의 모범을 만들어가는 한편 용산공원 주택공급 등 중대한 현안에도 구민의 뜻을 최우선에 두겠다”고 밝혔다.

이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첫 회의에서는 김인숙 의원이 위원장, 우병호 의원이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번 정례회에서 심사한 예산안과 조례안 등은 2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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