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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

장종회 기자

jhchang@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7 00:00

한국금융신문 창간 34주년 기념 미래포럼
5월19일 14시 은행연합회 2층 국제회의장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종회 기자] 인공지능(AI)이 빛의 속도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면서 후발 국가들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제 AI는 기업이나 개인의 생존에 필수재가 된 것은 물론 국가 경쟁력을 가르는 핵심 변수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AI 패권을 둘러싼 각축이 치열합니다. 이제 한국이 그 경쟁의 대열에 올라서야 할 때입니다.

AI는 사회 전분야에 걸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정책 규제 틀이 강력한 금융산업도 예외는 아닙니다. 금융업계 경쟁 판도가 AI로 인해 근본부터 흔들리고 있습니다. AI에 기반한 신용평가·자산관리·이상거래 탐지는 이미 현장 깊숙이 침투한 상태입니다.

AI 에이전트가 스스로 투자를 결정하고 고객을 응대하는 시대가 열린 것은 물론입니다. 디지털 자산과 토큰증권(STO)이 전통 금융의 경계를 허물고 있습니다. 한국 금융계가 추격자(fast follower)에 머물지, 세계 무대를 이끄는 선도자(first mover)로 나아갈지 결단의 기로에 섰다 하겠습니다.

한국금융신문은 오는 5월 19일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을 주제로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을 열어 AI 시대에 급변하는 금융 현실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모색합니다.

포럼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 민병덕 정무위원이 참석하고 권대영닫기권대영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기조강연에 나서 'AI 3대 강국을 위한 금융정책 방향'을 제시할 예정입니다. 조용병닫기조용병기사 모아보기 은행연합회장 등 금융권 CEO들도 대거 자리를 함께 해 금융권 AI 대응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눕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혁신으로 거듭나는 K-금융 △디지털 자산과 금융 비즈니스 혁신 △AI금융 인프라와 정책 과제 등을 핵심 의제로 전문가들이 주제발표를 합니다.

토큰화된 안전자산이 금융 배관을 혁신하는 경로와 한국 STO 제도의 실질적 변화, 금융권의 실제 혁신사례, AI금융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지원해야 할 사안이 폭넓게 다뤄집니다.

특히 망분리 규제 완화와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확산이 가져온 새로운 책임 거버넌스 과제도 심층 논의됩니다.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전 금융위원장이 모더레이터를 맡아 주제발표에서 제시된 화두를 비롯해 'AI 3대 강국 도약을 위한 금융의 역할과 정책 과제'를 두고 이종오 금감원 디지털·IT부문 부원장보를 비롯한 전문가들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입니다.

올해는 자본시장법·전자증권법이 개정돼 분산원장을 기반으로 한 증권 발행이 제도권에 편입되는 기점입니다. 담보 이동성과 결제 효율성이 높은 디지털자산이 K-금융 경쟁력의 새 축이 될 수 있습니다.

정부는 AI 3대 강국을 선언하고 소버린 AI 개발 등 여러 가지 경로로 혁신을 가속하겠다는 방침입니다. 금융은 그 길을 여는 열쇠가 될 수 있습니다. AI 인프라 투자와 디지털자산 제도화, 이번 포럼이 그 담대한 전략을 구체화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AI 3대 강국, 금융혁신의 길' [2026 한국금융미래포럼]이미지 확대보기


장종회 한국금융신문 기자 jh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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