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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58주년…장인화 회장 “혁신으로 위기돌파…철강 넘어 지속성장”

정채윤 기자

chaeyun@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3-31 13:25

“경영 환경 불확실성 지속…위기감 고조”
“혁신·실행력으로 경영목표 반드시 달성”
“철강 경쟁력 제고·미래 사업 육성도 병행”

지난 24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지난 24일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제58기 포스코홀딩스 정기주주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포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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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채윤 기자]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이 회사 창립 58주년을 맞아 혁신과 실행력으로 위기를 돌파하고, 철강을 넘어 에너지 사업을 한층 강건화해 지속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31일 포스코그룹 창립 58주년 기념사를 통해 “강대국 간 패권 경쟁에서 비롯된 보호주의와 자원의 무기화 등으로 경영 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하다”며 “그룹 사업의 모든 영역에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선배 세대의 불굴의 의지를 본받아 우리도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과 집요한 실행력을 바탕으로 당면한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며 “사업 전 부문에서 올해 계획한 경영목표를 반드시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업 전략에 관련해서는 철강 중심의 본원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동시에 에너지 소재 사업을 축으로 미래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장인화 회장은 “철강의 본원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높이는 동시에, 우량 자원의 선제적 확보를 통해 에너지 사업을 한층 강건화해야 한다”며 “미래 산업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넥스트 코어(Next Core)’ 사업 육성도 병행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장인화 회장은 위기 극복을 위해 조직 내 결속을 강조했다. 그는 “회사가 숱한 시련을 마주하면서도 오히려 더욱 강해졌던 배경에는, 역경에 처할수록 모든 임직원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결속해 함께 극복해낸 자랑스러운 전통이 있다”며 “예상치 못한 난관에 직면하더라도 노사가 함께 이겨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제철보국(製鐵報國)이라는 창업 정신을 바탕으로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축으로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경영 목표 달성과 지속 성장 기반 강화, 노사 화합을 통해 그룹 가치의 퀀텀 점프를 이루자”고 덧붙였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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