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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원 “MSCI 선진국 지수 편입 적극 지원…전자주총 플랫폼 구축”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12 18:38

12일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
예탁원, “투자자 거래·주주권 행사 편의 개선”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으로부터 향후 업무 추진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자본시장·모험자본 활성화 및 금융인프라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6.1.12)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금융 유관기관으로부터 향후 업무 추진방향 및 중점 추진과제 등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자본시장·모험자본 활성화 및 금융인프라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 사진제공= 금융위원회(202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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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외국인 실명확인 절차 개선 등을 통해 MSCI(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 선진국 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한다.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 등에도 나선다.

금융위원회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유관기관 업무보고’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한국거래소,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한국신용정보원, 금융보안원, 보험개발원, 금융결제원 등 총 7개 기관이 참석했다.

“결제 인프라 선진화·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

이순호닫기이순호기사 모아보기 예탁결제원 사장은 국채통합계좌 인프라 구축과 대체거래소(ATS) 결제인프라 제공 등을 통해 자본시장 활성화 및 투자자의 편의 제고를 위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대응한 것을 2025년의 주요 성과로 꼽았다.

2026년에는 외국인 실명확인 절차 개선 등을 통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적극 지원한다.

결제 인프라 선진화, 전자주주총회 플랫폼 구축 등으로 투자자의 거래·주주권 행사 편의를 개선해나가겠다고 했다.

또한 ▲벤처기업 등에 대한 투자 지원을 위한 시스템 활성화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혁신기업·시장으로 자금이 흘러갈 수 있는 인프라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토큰증권, 기존 시스템 연동해 대응할 것”

이억원닫기이억원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은 전자증권과 관련해 전자주주총회의 의의, 효과와 함께 해킹 등 위험요인 및 대응방안 등을 질의했다.

예탁결제원은 “여러 회사의 주주총회가 같은 날 개최되더라도 전자주총을 통해 전자적인 방식으로 모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주주권리 행사 확대에 기여한다”고 답했다.

이어 “전자주총 시 우려되는 전산장애가 없도록 사전 예약제를 운영하고 트래픽 분산 기술도 도입할 계획”이라며 “대리참여를 막기 위해 본인인증 강화에도 신경쓰겠다”고 말했다.

비상장 주식의 전자등록이 활성화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질의가 나왔다.

예탁결제원은 “비상장 주식은 발행·유통이 자주 일어나지 않아 등록 유인이 제한적이고 절차 및 비용적 부담도 있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 홍보를 강화하고 기업의 애로를 찾아 개선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2019년부터 이미 시행 중인 제도임에도 벤처기업 4만여 개 중 300여 개만이 등록하는 등 활성화가 미진한 만큼 기업의 의견을 들어 활성화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준비 상황에 대해서도 질의가 이어졌다.

예탁결제원은 “토큰증권은 완전히 새로운 형태이나, 기존 시스템과 연동해서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충실히 대응하겠다”고 답변했다.

이 위원장은 “기술이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증권 관련 서비스가 등장하는 만큼 예탁결제원에서 기존 틀을 벗어나 멀리 미래를 보며 미리 준비하고, 유연하게 대응해달라”고 주문했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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