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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거점점포 제재 '기관경고'…발행어음 청신호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31 21:26

31일 금융위 정례회, 감경 결정
단기금융업 인가 결격사유 해소

사진제공= 삼성증권

사진제공= 삼성증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삼성증권의 발행어음(단기금융업) 인가 획득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융당국이 삼성증권의 거점점포 관련 제재 수위를 당초보다 감경했다.

9부 능선 넘은 삼성증권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에서 삼성증권의 거점점포 불건전 영업행위 관련 제재안을 심의, 기관경고 조치를 의결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4월 초고액자산가 거점점포 대상 영업실태 검사 후 삼성증권에 대해 일부 영업정지 포함 중징계를 통보한 바 있다.

최종 제재 수위가 한 단계 낮춰진 것이다. 기관경고는 중징계로 분류되지만 단기금융업 인가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

업계에서는 제재 관련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삼성증권이 그동안 숙원한 발행어음 인가에 9부 능선을 넘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 4월 제재안 확정까지 삼성증권의 발행어음 인가 심사를 보류 결정한 바 있다.

'8호 사업자' 도전장

최종 인가 여부는 8월 휴지기를 넘어 오는 9월께 결정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국내 발행어음 사업자인 종투사는 총 7개사(한투, NH, KB, 미래에셋, 키움, 하나, 신한)다. 삼성증권이 인가를 받을 경우, 8호 사업자가 된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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