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우건설, 투르크메니스탄 사업 확대 나선다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5-12-15 11:26

12일 투르크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행사에 초청받아 참석
한·투 양국 협력관계 증진 위한 민간 외교사절 역할 수행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사진 왼쪽)을 예방하고 있는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사진 오른쪽)./사진출처=투르크메니스탄 공식 유튜브 채널 ‘Watan habarlary'

투르크메니스탄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사진 왼쪽)을 예방하고 있는 대우건설 김보현 사장(사진 오른쪽)./사진출처=투르크메니스탄 공식 유튜브 채널 ‘Watan habarlary'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대우건설은 지난 12월 10일부터 14일까지 일정으로 김보현 사장이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해 아슈하바트에서 개최된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 행사에 참석하고,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 최고지도자와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추가 사업 추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5일 밝혔다.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독립기념일 다음으로 중요한 국경일인 12월 12일 국제 중립의 날에 매년 대규모 기념행사가 개최되는데, 투르크메니스탄은 독립 후 중립국 선언을 하고 1995년 UN 총회에서 공식 인정받았다. 영세중립국이란 조약에 의해 자위의 경우를 제외하고 영구히 타 국가 간의 전쟁에 참가하지 않을 의무를 부담하는 한편 자국의 독립과 영토보전이 보장된 국가를 의미한다. 투르크메니스탄의 영세중립국 선언 30주년을 맞이한 이번 행사에 한국 기업으로는 대우건설이 초청됐다.

김보현 사장은 지난 1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 예방에서 “영세중립 선언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뜻깊은 행사에 참석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현재 수행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공사를 시작으로 다양한 사업 분야에 추가 진출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에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국가최고지도자는 “한-투 양국 협력관계에서 대우건설의 투르크메니스탄 활동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현재 대우건설이 추진 중인 다양한 석유화학 및 가스 플랜트와 인프라 분야 사업들에 대한 추가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어진 지난 11일 대통령궁에서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을 만난 김보현 사장은 “현지화율을 높이고 인력 양성에도 힘써 투르크메니스탄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민간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세르다르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은 “석유화학·가스산업이 매우 중요한 투르크메니스탄에서 대우건설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원한다”며, “내년에 한국 방문 시 대우건설의 현장도 직접 방문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초청행사와 예방 일정을 마친 김 사장은 대우건설이 공사 중인 미네랄 비료공장 현장을 방문해 안전과 공사 진행 전반을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을 격려했다. 앞서 지난 10월 대우건설은 투르크메나밧에 연산 35만톤의 인산비료와 10만톤의 황산암모늄을 생산할 수 있는 미네랄 비료공장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 공사에 착수한 바 있다.

특히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2022년 첫 방문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8번 투르크메니스탄을 방문하며 신규 시장 진출에 공을 들였다. 그 결과 대우건설은 미네랄 비료공장을 수주하며 투르크메니스탄 첫 진출에 성공했고, 이를 바탕으로 파트너십을 강화하며 사업 확대에 힘을 쏟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김보현 사장의 이번 예방을 통해 투르크메니스탄과 상호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민간 외교사절단의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석유화학 플랜트 사업 뿐 아니라 다양한 인프라 사업 분야에도 적극 진출하여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삼립, 식감·TPO 잡는다…소비자 취향 공략 신제품 확대 삼립이 소비 트렌드로 떠오른 식감과 일상 속 상황(TPO)을 반영한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소비자 취향 공략에 나섰다. 맛 뿐 아니라 먹는 경험과 소비 상황까지 고려한 제품을 통해 베이커리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30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은 지난 24일 소비 상황에 맞춰 즐길 수 있는 ‘비스포크빵’ 3종을 출시했다. ‘맞춤형 빵’이라는 의미를 담은 비스포크빵은 소비자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상황별로 가장 잘 어울리는 제품을 제안하는 콘셉트다.‘벌크업 패스츄리’는 이동 중 허기를 달래기 위한 빅사이즈 초코 패스츄리로 슈가드리즐을 더해 든든함을 강조했다. ‘한입 쏙 허니볼’은 업무 중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2 SM그룹 경남기업∙노동청∙LH와 폭염 대응 현장 합동간담회 진행 SM그룹(회장 우오현) 건설부문 계열사 경남기업이 경기지방고용노동청,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혹서기 온열질환 예방 등을 위한 합동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8일 경기 수원시 당수지구 아파트 건설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 건설현장에서 온열질환과 감전사고 등 재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이기동 경남기업 대표이사와 김도형 경기지방고용노동청장,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을 비롯해 발주처·시공사·관리감독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해 안전관리 현황 점검과 예방대책 공유에 나섰다.현장에서 자체 운영 중인 폭염 대비 캠페인과 안전수칙 이행 사례를 소개 3 넷마블 품 안긴 6년…‘실적 우상향’ 코웨이, 주주수익률 보니 [정답은 TSR] 코웨이가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한 데 이어 2분기에도 호실적을 예고하며 연매출 5조 원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다만 실적 성장에도 총주주수익률(TSR)은 연평균 1%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펀더멘털은 견고해졌지만, 주가는 그를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이다. 국내·말레이시아에서 날개…매출 5조 정조준30일 업계에 따르면 코웨이가 2분기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박종대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코웨이의 연결 기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한 1조4292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3% 증가한 2733억 원이다.앞서 코웨이는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 1조32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