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 24일 기준 올해 경기인〮천 지역 청약경쟁률상위 단지 10개 중 5개가 택지지구에 들어서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5월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 일원에 분양한 ‘동탄 포레파크 자연앤푸르지오’는 1순위 평균 경쟁률이 68.69대 1로 올해 경기인〮천 지역 분양 단지 중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난 4월 의왕시 고천 공공주택 지구 내에 분양한 ‘제일풍경채 의왕 고천’도 1순위 평균 21.5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인천 지역에서는 지난 7월 검단신도시 내에 분양한 ‘검단호수공원역 중흥S-클래스’가 1순위 평균 경쟁률 13.09대 1로 택지지구 내 단지의 인기를 증명했다.
이렇게 청약 경쟁률이 높은 이유에 대해 첫째로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 환경을 꼽는다. 업계는 택지지구가 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정부나 공공기관이 계획적으로 조성하는 대규모 주거 지역으로 우수한 생활 인프라와 쾌적한 주거 환경을 갖추고 있어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고 분석한다. 여기에 지속적으로 인프라가 확장되고 상업산〮업 지역과의 연계성도 강화되기 때문에 미래 가치 면에서 높게 평가받고있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 자료를 보면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의 대장 아파트 격인 ‘동탄역 롯데캐슬’ 전용면적 84㎡는 지난 2022년 3월 14억원(2층)에 첫 매매거래가 완료된 이후 올해 9월 16억7000만원(45층)에 매매가 이뤄졌다. 약 3년 6개월 만에 2억7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경기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위치한 ‘위례센트럴자이’ 전용면적 84㎡는 2017년 7월 첫 매매거래 당시 6억9000만원(5층)에 계약이 완료됐는데 올해 8월에는 18억원(23층)에 거래되며 미래 가치의 중요성을입증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수요자들은 입지뿐만 아니라 주거 만족도와 미래 가치를 따져 주거지를 선택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라며 “신흥 주거지의 경우 통상적으로 수도권 접근성이나 직주근접성이 우수해 시간이 지날수록 가치가 상승할 확률이 높은 만큼 당분간 인기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신흥주거지 내 들어서는 단지가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포스코이앤씨는 10월 경기도 오산 세교2지구 유일한 주상복합 용지 M1블록에서 ‘더샵 오산역아크시티’를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44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4㎡ 아파트 897가구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90실·연면적 약 2만5000㎡ 규모의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HL디앤아이한라는 11월 경기도 수원시 당수 공공주택 지구에 ‘서수원 에피트 센트럴마크’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5개 동 ▲전용면적 74~117㎡ ▲총 47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금강주택은 경기도 군포시 군포 대야미 공공주택 지구 B1블록에서 ‘대야미역 금강펜테리움 레이크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전용면적 61~84㎡ 총 502가구로 조성됐으며 이 중 452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공급된다.
대우건설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일원에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 동 ▲전용면적 74~84㎡ 총 1542가구로 구성된다.
왕호준 한국금융신문 기자 hjw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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