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홈페이지 및 신한SOL뱅크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 전산장애가 사고 발생인 1시간 30분여만에 복구 완료됐다.
18일 오후 3시경 신한은행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에서 발생한 통신오류로 이체·출금 등의 비대면거래 서비스가 일시적으로 먹통이 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한은행은 장애 발생 직후 이를 인지하고 홈페이지에 안내문을 게시했다. 이후 약 1시간 30분여가 지난 오후 4시 52분경부터 시스템이 복구돼 정상적으로 비대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고의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신한은행 측은 내부 전산장애를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용에 불편을 끼친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