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CEO 물갈이 인사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24 16:53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 CEO 물갈이 인사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장인화닫기장인화기사 모아보기 포스코그룹 회장(사진)이 취임 이후 단행한 첫 정기 인사에서 철강, 배터리소재, 건설 등 주력 사업사 CEO(최고경영자)를 물갈이했다. 실적 부진으로 침체된 조직을 과감히 쇄신하기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포스코그룹이 지난 23일 발표한 2025년 정기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에서 포스코, 포스코이앤씨, 포스코퓨처엠, 포스코DX, 포스코휴먼스, 포스코HY클리메탈, 포스코IH 등 7개사 CEO를 교체했다. 총 승진 인사도 62명으로 전년(92명)보다 30% 줄었다. 임원 규모는 15% 축소되고 1963년생 이전 임원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도록 하는 조직 슬림화도 단행했다.

특히 지난 2월 장인화 회장 체제가 들어선 직후 선임된 이시우 포스코 대표, 전중선 포스코이앤씨 대표, 유병옥 포스코퓨처엠 대표 등 3사 대표를 10개월 만에 바꾼 것이 눈에 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이계인 대표는 이들과 함께 임명됐다가 생존한 유일한 인물이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포스코그룹 계열사 가운데 유일하게 호실적을 내고 있는 점을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이유 불문하고 묻겠다는 장 회장의 의지가 보인다.

(왼쪽부터)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왼쪽부터) 이희근 포스코 사장, 정희민 포스코이앤씨 사장, 엄기천 포스코퓨처엠 사장.



포스코 새 대표에는 이희근 설비강건화TF팀장이 선임됐다. 설비강건화TF는 포항제철소의 연이은 화재 사고에 지난달 신설된 조직이다. 포스코이앤씨는 정희민 건축사업본부장을 대표로 올렸다.

전임 이시우 사장은 최정우닫기최정우기사 모아보기 전 포스코 회장 시절에 사장까지 승진한 인물이고, 전중선 사장은 장인화 회장과 마지막까지 회장 인선 대결을 펼친 포스코 OB(올드보이)다. 재계에서는 "예상보다 빨랐으나 예정된 인사 교체"라는 반응이 나온다.

포스코퓨처엠 새 대표에는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을 임명했다. 그는 1966년생으로 성균관대 기계설계학을 전공하고 포스코 마케팅전략실장을 거쳐 올해 포스코퓨처엠에 합류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KT, '넥스트 IT' 추진…"업무 전 과정에 AI 적용" KT(대표이사 박윤영)가 정보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강화하고 AX 플랫폼 컴퍼니' 전략 실행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사 IT 현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KT는 그동안 추진해 온 핵심 IT 시스템 현대화 범위를 '넥스트 IT' 전략 아래 플랫폼·인프라·업무 환경 전반으로 확대하고, AI 네이티브 기반 차세대 IT 체계로 단계적으로 전환한다고 24일 밝혔다.안정적인 시스템 운영과 정보보호를 기본으로 AI와 자동화 기술을 개발·운영 전반에 적용해 고객 서비스 품질과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신규 서비스와 AX 사업을 뒷받침하는 IT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KT는 '넥스트 IT 플랫폼', '넥스트 IT 인프라', '넥스트 IT 웍스(Works)'를 2 삼성SDS, 서울대 'AI 네이티브 캠퍼스' 구축…SDN 기술 적용 삼성SDS가 서울대학교의 '지능형 캠퍼스 구현을 위한 차세대 네트워크 플랫폼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 AI 연구와 교육에 필요한 고성능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고, 캠퍼스 전반의 네트워크 운영 효율과 보안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24일 삼성SDS에 따르면, 서울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243개 동, 약 5만 명이 이용하는 유·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개선한다. 특히 대규모 AI 연구 데이터를 빠르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800Gbps급 초고속·고대역폭 환경으로 전환할 계획이다.학생·교수·교직원 모두 체감하는 지능형 캠퍼스 구현이번 사업으로 학생과 교수, 연구원, 교직원 등 캠퍼스 구성원이 체감하는 네트워크 서비스도 크게 개선될 3 LS일렉트릭, 美 빅테크 데이터센터 2309억원 규모 전력설비 공급 LS ELECTRIC(엘에스일렉트릭)이 북미 빅테크 기업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계약 규모를 2309억 원으로 늘렸다. 지난 6월 체결했던 계약이 고객사 요청으로 물량이 늘면서 두 배 이상 증액된 것이다.24일 LS일렉트릭은 북미 빅테크 기업으로부터 약 2309억 원(1억6572만 달러) 규모 AI 데이터센터 전력설비 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말 연결 기준 매출 4조9658억 원 대비 4.65%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에 공급하는 설비는 38kV급 고압 배전 시스템이다. 배전 시스템은 발전소에서 만든 전기를 실제 사용처까지 나눠 보내는 전력망 설비로, AI 서버와 고성능 컴퓨팅(HPC) 장비가 밀집한 데이터센터는 일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