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송언석 의원 "개인신용정보 넘긴 카카오페이, 불법정보 취득 알리페이 법적제재 해야" [22대 국회]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8-15 16:08

관련 법 제도 강화 노력

송언석 국회의원./사진=송언석 의원실

송언석 국회의원./사진=송언석 의원실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제22대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장인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개인신용정보를 불법적으로 알리페이에 넘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카카오페이, 알리페이에 강한 법적 제재를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14일 송언석 의원은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가 카카오페이 고객신용정보 유출에 대한 위법 여부를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법에 따른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한다"라며 "불법적인 개인 신용 정보를 취득한 알리페이 국내 활동에도 적극적인 제재 조치를 검토해야한다"고 밝혔다.

금융감독원이 진행한 카카오페이 해외결제 현장 검사 결과에 따르면, 카카오페이는 2018년 4월부터 현재까지 중국 알리페이에 4045만명 고객신용정보 542억건을 고객 동의 없이 넘겼다.

여기에는 해외결제를 이용하지 않는 고객 ID,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거래 내역까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카카오페이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법상 동의가 필요 없는 신용정보 처리위탁 행위로 정보를 암호화해 불법은 없었다는 입장이다.

송언석 의원은 "해외결제를 이용하지 않은 고객 정보를 동의 없니 넘긴 행위는 명백히 신용정보법을 위반한 것"이라며 "카카오페이가 암호화해 넘겼다는 고객신용정보는 일반인들도 쉽게 해독이 가능한 수준으로 사실상 알리페이가 마음만 먹으면 원본 데이터를 복구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으로 넘어간 고객 신용 정보 사용처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송 의원은 "카카오페이와 알리페이가 암호 해독뇬 난수표를 상호 공유한 채 고객 신용정보를 계획적으로 넘긴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마저 든다"라며 "알리페이에 넘어간 고객 핸드폰 번호와 이메일 주소, 거래 내역이 중국 불법 피싱 조직에 넘어갔다면 국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언석 의언은 "국회에서 기업 불법적인 고객신용정보 유출을 막고 우리나라 데이터 주권을 지키기 위한 법과 제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최우형號 케이뱅크, 상장 후 新동력 '미래금융' 베팅…스테이블코인·AI 투자 확대 [디지털자산 新경쟁] 최우형 행장이 이끄는 케이뱅크가 상장 이후 스테이블코인과 인공지능(AI)을 차세대 성장축으로 삼고 미래금융 인프라 투자에 속도를 내고 있다.그동안 케이뱅크의 성장 공식이 업비트 제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자산 고객 유입과 비대면 여신 확대에 가까웠다면, 앞으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기반 해외송금·결제망과 AI 운영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는 방향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가는 모습이다.원화·유로 스테이블코인 연계…해외송금 실험 확대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스테이블코인이다.케이뱅크는 한국과 유럽 은행권이 공동 추진하는 스테이블코인 협력 프로젝트 ‘판게아(Pangea)’에 참여한다.판게아는 국내 은행권과 EU 스테이블코인 발행 추 2 임종룡號 우리금융, 디노랩부터 IPO까지…스타트업 ‘원스톱 성장금융’ 완성 [생산적금융 대전환]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디노랩부터 CVC 펀드, 벤처투자, 프리IPO, 기업공개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성장금융’ 구조를 전면에 내세웠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기조가 은행권의 핵심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우리금융은 단순한 대출 공급을 넘어 스타트업의 초기 고객 확보, 사업모델 검증, 후속 투자, 해외 진출까지 연결하는 그룹형 모험자본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우리금융은 7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주관으로 ‘생산적 금융이 그리는 혁신의 미래’를 주제로 ‘2026 WFRI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리금융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디노랩 출신 기업 5 3 정상혁號 신한은행, 수익·신뢰 제고 '본격화'···키워드는 '고객기반' [2026 하반기 경영전략회의]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서는 고객이 필요로 하기 전에 더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합니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제시한 핵심 메시지는 ‘고객’이었다.상반기 전략회의에서 생산적 금융, 고객중심 솔루션, AX·DX, 전사 혁신, 신뢰 확립이라는 5대 방향을 제시했다면, 하반기에는 이를 ‘Wide & Deep’이라는 고객 전략으로 압축했다. 더 많은 고객과 접점을 넓히고, 기존 고객과의 관계는 더 깊게 만들겠다는 구상이다.하반기 조직개편과 인사도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슈퍼SOL추진단 ▲고객마케팅부 ▲정보보호부 등을 신설했고, 적합한 인재를 배치하며 고객기반 확대와 AI 기반 플랫폼 경쟁력, 정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