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금융권 PF 대출 잔액은 135조원 규모로 집계됐다.
전 금융권 PF대출 연체율은 2.7%로 전분기 말 대비해서 상승했다.
증권사 연체율은 전 분기 말 대비해서는 하락했지만 13%대로 두 자릿수가 여전했다.
저축은행의 경우 PF대출 연체율이 7%에 근접해서 전분기 말 대비 가장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금융위원회(위원장 김주현닫기
김주현기사 모아보기)와 금융감독원(원장 이복현닫기
이복현기사 모아보기)은 22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3년 12월말 기준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현황'을 발표했다.2023년 12월 말 전 금융권의 부동산PF 대출 잔액은 135조6000억원으로, 9월말(134조3000억원) 대비 1조4000억원 늘었다.
업권 별로 은행이 1조8000억원, 증권이 1조5000억원 늘었다. 반면 보험(-1조3000억원), 상호금융(-3000억원), 저축은행/여전(각각 -2000억원)의 경우 감소했다.
2023년 12월 말 전 금융권 부동산PF 대출 연체율은 2.70%로, 9월 말(2.42%) 대비 0.28%p 상승했다.
업권 별로, 저축은행(+1.38%p), 은행(+0.35%p), 여전(+0.21%p)은 상승했다. 반면 상호금융(-1.06%p), 증권(-0.11%p), 보험(-0.09%p)은 하락했다.
작년 9월말에 13.85%까지 뛰었던 증권의 PF대출 연체율은 12월말 기준 13.73%로 소폭 내렸다.
저축은행의 경우 PF 대출 연체율이 작년 12월 말 6.94%로, 업권 중 가장 분기 상승폭이 컸다.
당국은 PF 대출 연체율 2.7%은 역사적 고점이었던 2012년말 13.62%과 비교하면 낮다고 보고 있다.
또 미분양의 고점도 2009년말 16만6000호였다는 점에서, 2023년 12월말 6만2000호가 상대적으로 양호하다는 판단을 하고 있다.
금감원은 "그간의 건전성 강화 조치 등으로 금융회사가 PF 부실에 대한 충분한 손실흡수 및 리스크관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제시했다.
금융권 PF 고정이하여신 대비 충당금 적립액 비율은 2023년 12월말 108.9%(준비금 포함 기준)이다.
정부는 HUG·HF의 PF사업자대출 보증, PF-ABCP 대출전환 보증, 캠코 정상화지원 펀드, 채안펀드, 회사채·CP 매입프로그램 등 다양한 PF 시장 안정을 위한 정책수단을 가동하고 있다.
또 저축은행의 PF대출 연체율의 상승폭이 전 업권 중 가장 큰 것 관련, 금감원은 "자본비율이 규제비율을 크게 상회하는 등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PF대출 부실로 인한 위험은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고 판단했다. 2023년 12월말 자본비율은 14.35%, 규제비율은 7%(자산규모 1조원 이상 8%)이다.
금융당국은 "정상 사업장에 대한 사업자보증 등 금융공급, 사업성이 부족한 사업장에 대한 재구조화 유도 등 PF 사업장의 점진적인 연착륙을 꾸준히 추진하고, PF 리스크가 시스템 전반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시장상황에 대한 면밀한 모니터링을 지속하겠다"며 "부실 위험에 상응하는 충분한 충당금 적립 유도 등 금융업권의 손실흡수능력 확충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DQN] 정진완號 우리은행 RoRWA 20%↓···하나은행 0.5% 돌파 '유일' [금융사 2025 3분기 리그테이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518511001157b4a7c6999c121131189150.jpg&nmt=18)




![BNK벤처투자, 나라스페이스 상장 눈앞…부울경 중심 '생산적 금융' 선순환 본격화 [VC 투자 포트폴리오]](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211141634320197705836743722115218260.jpg&nmt=18)
![외부인 허위서류에…국민은행서 39억 금융사고 "회수 무리 없을듯" [은행은 지금]](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0905135152011735e6e69892f222110224119.jpg&nmt=18)
![[ECM] 빅딜 IPO 수수료율, '1%'도 높은 벽…중소형 단독주관 '실속'](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614033105451179ad43907222110701.jpg&nmt=18)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 건강보험 강화·자본 확충 병행… 변액·보장성 ‘투트랙’ 전략 [보험사 자본여력]](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69&h=45&m=5&simg=20251106155716084699efc5ce4ae21124819879.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503261121571288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298&h=298&m=1&simg=202403221529138957c1c16452b0175114235199_0.png&nmt=18)
![[AD] 기아 ‘PV5’, 최대 적재중량 1회 충전 693km 주행 기네스 신기록](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1105115215067287492587736121125197123.jpg&nmt=18)
![[카드뉴스] KT&G, 제조 부문 명장 선발, 기술 리더 중심 본원적 경쟁력 강화](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241142445913de68fcbb3512411124362_0.png&nmt=18)
![[AD]‘황금연휴에 즐기세요’ 기아, ‘미리 추석 페스타’ 이벤트 실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903093618029117492587736121166140186.jpg&nmt=18)
![[AD]‘패밀리카 선두 주자’ 기아, ‘The 2026 카니발’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81810452407346749258773621116810840.jpg&nmt=18)
![[AD] ‘상품성↑가격↓’ 현대차, 2025년형 ‘아이오닉 5’·‘코나 일렉트릭’ 출시](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89&h=45&m=1&simg=202505131018360969274925877362115218260.jpg&nmt=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