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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원, FIU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 완료…한투·OKX 주주 합류

방의진 기자

qkd0412@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3 20:49

한투·OKX, 각각 지분 20%…기존 컴투스까지 ‘4자 동맹’
코인원, “블록체인 기반 종합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할 것”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코인원(2026.05.29)

(왼쪽부터) 한국투자증권 김성환 대표, OKX 네테로 다이 글로벌 마켓 총괄 대표, 코인원 차명훈 대표, 컴투스홀딩스 정철호 대표가 지난 5월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진행된 코인원 투자 유치 계약 체결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제공= 코인원(2026.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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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방의진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를 마치면서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새 주주로 합류했다.

코인원은 지난 6월 26일 임원변경신고 수리에 이어, 전날(22일)자로 FIU로부터 대주주 변경신고 수리를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는 코인원 지분 20%를 취득해 차명훈 코인원 대표(30.36%)와 기존 주주 컴투스홀딩스(24.54%)에 이어 공동 3대 주주가 됐다.

한투·OKX, 코인원 공동 3대 주주로

앞서 코인원은 지난 5월 29일 한국투자증권, OKX벤처스, 컴투스홀딩스와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투자는 코인원 최대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인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와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코인원은 이번 대주주 변경 신고 수리 완료를 계기로 신규 주주인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 기존 주주인 컴투스홀딩스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경영권 관련해서는, 차명훈 코인원 대표가 경영을 이어간다.

코인원 관계자는 “전통 금융사인 한국투자증권이 보유한 '독보적인 컴플라이언스 노하우와 신뢰성', 전 세계 1억2000만 사용자가 검증한 OKX의 '블록체인 인프라 기술'을 접목한 혁신적인 디지털자산 거래소로 거듭나겠다”며 “나아가 탄탄한 주주 연합 체제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기반 종합 금융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코인원, "신성장 동력 확보"

코인원은 ‘4자 동맹’을 바탕으로 신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STO(토큰증권)와 스테이블코인 등 디지털자산 법제화 논의가 진행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의 전통 금융 서비스와 코인원의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해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OKX벤처스와의 파트너십도 글로벌 경쟁력 강화 축으로 꼽힌다. 코인원은 OKX벤처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마켓 인사이트와 해외 시장 운영 경험, 가상자산 시장에서 축적된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방의진 한국금융신문 기자 qkd0412@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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