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복현 금감원장 "부동산PF 정상화 계획 4월 공표…하반기께 작업 본격화"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3-21 19:11

'4월 위기설' 선그어…"상반기 건설사 유동성 위기 현실화 가능성 극히 낮아"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이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 및 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3.21)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이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 및 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질의응답을 하고 있다. / 사진= 한국금융신문(2024.03.21)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이복현닫기이복현기사 모아보기 금융감독원장은 오는 4월 부동산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성 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정안 관련해 공표하고, 2~3분기께 본격적인 집행에 나설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PF 사업장 '옥석 가리기'를 유도한다.

이 원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주택건설회관에서 '부동산 PF 정상화 추진을 위한 금융권 및 건설업계 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아마 4월이 지나면서 준비하고 있는 PF 정상화 플랜 등을 외부에 공표할 것 같다"며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방안들이 집행되고 적정한 정상화 작업들이 2분기나 3분기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 원장은 간담회 모두 발언을 통해 "금감원은 사업성이 낮은 사업장의 경·공매 등을 통한 정리·재구조화를 중점적으로 유도하고 있다"며 "PF 사업장의 사업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하고 부실 사업장의 정리를 촉진하기 위해 '사업성평가 기준'과 '대주단 협약' 개편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를 통해 사업성이 지나치게 악화됐거나 착공 이후 너무 오래돼서 사업성이 없다시피 한 브릿지론 사업장 등의 경우 신속하게 정리될 것이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금융권에도 PF 사업장 재구조화 사례를 많이 발굴해달라고 했다"며 "금융지주 별로 운영 중인 자금을 진행해서 필요시 2차 재구조화 펀드를 마련하겠다는 계획도 나왔다"고 전했다.

PF 금리와 수수료가 합리적으로 매겨지고 있는 지에 대해 금융사 현장 검사를 실시하는 것 관련, 이 원장은 "서두르면 4월 중 실태를 파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른바 건설사들의 '4월 위기설' 가능성은 일축했다. 이 원장은 "상반기 내 시스템 리스크가 될 정도로 건설사의 유동성 위기가 현실화 할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선을 그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한국거래소, '오전 7시 프리마켓' 2027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9월 시행 한국거래소(KRX)가 프리(pre)·애프터(after) 마켓 도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증권업계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오전 7시 시작되는 프리마켓 시행 일정을 2027년 말로 연기하기로 했다. 오후 애프터마켓은 당초 계획대로 오는 9월 시행할 예정이다.한국거래소는 19일 서울 여의도 거래소에서 증권사 CEO(최고경영자) 간담회를 열고 주식 거래시간 연장 방안에 대한 업계 의견을 수렴했다.“모의시장 과정에서 IT 개발·인력 운영 부담 커”한국거래소는 프리마켓을 단일보드 개발 시점과 연계해 2027년 말부터 시행할 계획이다.단일보드는 프리마켓에서 낸 주문이 체결되지 않더라도 해당 주문이 정규장과 애프터마켓까지 이어지는 단일 시 2 세아제강 회사채 1150억 원 발행…'만기 1년' 차이가 가른 투심 세아제강이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모집액의 3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며 발행 물량을 1150억 원으로 늘렸다. 다만 2년물에 강한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3년물은 간신히 모집액을 채우는 데 그쳐, 시장 전반의 듀레이션 회피 심리가 뚜렷하게 나타났다.19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세아제강은 지난 17일 실시한 제9-1회(2년물)·제9-2회(3년물) 무보증 공모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2400억원의 매수 주문을 받았다. 당초 모집액은 회차별 400억원씩 총 800억원이었으나 350억원 증액해 최종 발행 규모를 1150억원으로 결정했다.발행금리도 모집 구간 하단에서 결정됐다. 2년물은 개별민평 대비 1bp 낮은 수준, 3년물은 5bp 낮은 수준에서 각각 3 JTBC, 디폴트 직전까지 'BBB'…재점화된 신용평가 적시성 논란 JTBC(대표이사 전진배)가 지난 12일 206억 원 규모 유동화차입금을 상환하지 못하며 채무불이행(디폴트) 상태에 빠졌다. 디폴트 발생 직전까지도 투자적격등급(BBB)이 유지됐다는 점에서 신용평가의 적시성을 둘러싼 논란이 다시 불거지고 있다.JTBC의 디폴트 사태를 기점으로 계열사인 중앙홀딩스와 콘텐트리중앙, 메가박스중앙, 중앙피앤아이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고 중앙일보는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추진 중이다.문제는 위험 신호가 누적되는 과정에서도 중앙그룹 주요 계열사들의 투자적격등급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지난 4월 제이알글로벌리츠 사태에 이어 투자적격등급 채권의 '조기 부실화' 논란이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이유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