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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국내 모든 사업장 '폐기물 매립 제로' 최고등급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9-20 10:45

삼성SDI 기흥사업장.

삼성SDI 기흥사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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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삼성SDI(대표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호)는 국내 모든 사업장이 글로벌 안전과학 전문기업인 UL솔루션즈의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 최고등급인 플래티넘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삼성SDI 기흥과 청주사업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폐기물 재활용률 100%를 달성해 2년 연속 플래티넘을 획득했다. 천안, 울산, 구미, 수원의 사업장은 올해 플래티넘을 받았다.

삼성SDI는 지난 2019년부터 폐기물 재활용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리사이클링 파트너사와 협력해 배터리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인 공정 스크랩에서 코발트, 니켈, 리튬 등 핵심 원소재를 회수하고 재활용하는 체계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SDI연구소 내 '리사이클 연구 Lab'을 신설, 배터리 소재 회수율 향상 및 친환경 소재 회수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회사는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을 해외 사업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중국 우시 사업장은 플래티넘, 중국 텐진과 헝가리는 플래티넘 바로 아래인 골드를 받았다. 말레이시아, 베트남 사업장까지 인증을 마치면 연내 국내외 모든 사업장이 인증을 획득한다. 골드를 받은 해외 사업장도 내년까지 폐기물 재활용 비율을 높여 플래티넘 등급으로 올린다는 방침이다.

최윤호 삼성SDI 사장은 "폐기물 매립 제로 인증은 삼성SDI가 2030년 글로벌 톱 티어 회사가 되기 위한 친환경경영의 일환"이라며 "자원 순환을 위한 노력을 포함해 지속 가능한 친환경 미래 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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