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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유전자 분석 기반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입주민 건강 챙길 것”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01 15:25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가운데)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산타뉴 코시카 부사장(왼쪽),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가운데)과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산타뉴 코시카 부사장(왼쪽),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건설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현대건설이 입주민의 건강관리에서부터 응급시 대처가능한 미래형 주거모델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개발에 적극 나선다는 방침이다.

현대건설은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계동 본사에서 생명공학 분야 세계 1위 기업 美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이하 써모 피셔), 대한민국 대표 유전자 분석·검사 서비스 기업 마크로젠과 유전자 분석 기반의 미래 건강주택 개발을 위한 3자간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현대건설 윤영준닫기윤영준기사 모아보기 사장, 써모 피셔社 산타뉴 코시카(Shantanu Kaushikkar) 글로벌 유전과학사업부 부사장, 마크로젠 서정선 회장 등 각 사의 주요 경영진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건설사가 생명공학·정밀의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기업과 기술융합을 통한 신개념 주거문화를 제시하는 것은 이번이 최초다.

협약에 따르면, 3사는 ▲현대건설 공동주택 전용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유전자 검사 장비 및 특화 솔루션 제공 ▲유전자 검사 서비스 특화 항목 구성 ▲미래형 건강 주거모델 공동개발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써모 피셔는 유전자 분석 장비 및 솔루션을 비롯해 실험·분석기기, 바이오 제약, 진단 솔루션 등을 제공하는 생명공학 분야 글로벌 기업이다. 특히 실험·분석 및 진단기기 부문에서는 세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마크로젠은 국내 유전체 분석 점유율 1위의 글로벌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국내 최다 항목인 73종의 유전자 검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거공간에서 입주민의 개별 건강뿐 아니라 생활 전반을 능동적으로 관리하는 ‘올라이프케어 하우스’ 모델 구축을 본격 추진한다. 유전자 분석을 통해 도출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헬스리빙·웰니스·메디컬 3개 분야의 솔루션을 발굴해 적용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향후 현대건설 공동주택의 입주민은 개별 식단·운동 관리, 수면 및 뷰티 서비스는 물론 응급상황 발생 시 병원과 연계한 긴급 대응 등의 의료 서비스까지 국내외 헬스케어 선도기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은 “물리적인 변화를 거듭해온 주거공간이 앞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의 대전환을 통해 입주민의 건강한 삶을 전방위로 케어하는 능동적인 주체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번 업무협약이 그 혁신의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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