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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DGB·JB금융 수장 연봉 14억 ‘훌쩍’…10억 퇴직금 받은 회장은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3-24 11:00

김지완 23억·김태오 14억1700만·김기홍 14억1600만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DGB금융, JB금융 사옥. / 사진제공=각 사

왼쪽부터 BNK금융지주, DGB금융, JB금융 사옥. / 사진제공=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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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지방 금융지주 수장들이 지난해 14억원이 넘는 연봉을 수령했다.

24일 BNK·DGB·JB금융이 각각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회장 연봉은 ▲김지완 전 BNK금융 회장 23억원 ▲김태오 DGB금융 회장 14억1700만원 ▲김기홍 JB금융 회장 14억1600만원으로 집계됐다.

김지완닫기김지완기사 모아보기 전 BNK금융 회장은 작년 급여 7억2900만원과 상여 4억9800만원에 퇴직소득 10억7300만원이 추가돼 총 23억원을 받았다.

BNK금융 측은 “상여는 단기·장기성과급 중 퇴직연금 적립분이 제외됐다. 단기성과급은 2021년분 현금일시보상 4억1900만원과 2018~2019년분 주가연계 이연보상 2억100만원이 지급됐다. 장기성과급은 2017~2019년 확정분 중 주가연계 이연보상 방식으로 4400만원이 지급됐다”며 “퇴직소득은 임원퇴직금규정에 의거 산출해 납입한 적립금 및 퇴직연금규약에 따른 성과급의 별도 적립액”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김 전 회장은 지난해 국회 국정감사에서 자녀 특혜 의혹이 불거지자 11월 임기를 5개월 남겨두고 돌연 사임한 바 있다.

김태오닫기김태오기사 모아보기 DGB금융 회장은 작년 급여 7억5500만원, 상여 6억5300만원, 기타소득(건강검진, 중식대, 통신료 등 포함) 900만원 등을 포함해 총 14억1700만원의 보수를 수령했다.

이는 직전 연도 9억7300만원에서 4억4400만원 증가한 것이다. 2021년 김 회장의 급여는 6억8700만원, 상여는 2억7800만원이었다.

DGB금융은 “2021년 발생 기준 단기성과급은 상기 평가 결과를 반영해 보수위원회에서 확정했으며, 금액은 6억7410만원”이라며 “이 중 40%에 해당하는 2억6960만원을 2022년 3월 일시지급했으며, 잔여 60%는 이연해 지급하되 DGB금융 주식 4만845주로 환산해 향후 3년간 매년 1만3615주씩 부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장·단기성과급의 이연분 중 2억2460만원을 2022년 3월 말에 지급했으며, 2023년 1월 말 단기성과급 이연분 1억5850만원을 지급했다”고 덧붙였다.

김기홍 JB금융 회장은 지난해 급여 6억5000만원, 상여 7억660만원으로 총 14억1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연봉은 2021년 9억8200만원에서 4억3400만원가량 늘어난 셈이다. 이는 상여가 증가한 영향이다. 2021년 상여는 3억3200만원이었다.

JB금융은 “2022년 지급된 상여 7억6600만원은 2021년 보상위원회와 이사회에서 정한 2021년 임원성과평가 기준에 따라 산출된 단기성과보수 중 현금지급분, 과거(2018~2020년) 성과 평가 결과로 지급되는 단기성과보수 주가연계 현금보상 이연지급분, 과거(2019년) 성과평가 기준에 따라 산출된 장기성과보수 등으로 구성돼 있다”고 설명했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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