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PF 부실화 대비…대주단 협의회 재가동 [2023 금융위 업무보고]](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3100183805418f09e13944d2112009133.jpg&nmt=18)
금융위원회는 30일 윤석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의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금융위는 올해 “부동산 가격 하락, 한계기업 부실, 금융회사 건전성 저하 등 금융 리스크가 산재했다”고 평가하고 “올해 최대 리스크 요인으로 꼽히는 부동산 PF 부실화에 대비해 부동산 시장 연착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부동산 PF 익스포저(노출액)는 2019년 말 105조4000억원에서 지난해 9월 말 163조4000억원으로 늘었다.
금융위는 대주단 협의회를 가동해 부실 PF 사업장의 정상화 포함해 자율적인 정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2009년에 제정된 'PF 대주단 협약'을 재정비한다.
대주단 협의회는 채권금융기관 간 공동관리를 통해 부실 PF 사업의 구조개선과 사업 정상화를 돕는 역할을 한다.
앞서 정부는 지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 부동산 경기가 급하강하자 은행권을 중심으로 한 PF 대주단 협의회를 통해 건설사 및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구조조정에 나선 바 있다.
금융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민간재원을 활용해 최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 정상화 가능성이 큰 경우 만기 연장이나 사업 재구조화 등을 통해 정상화를 추진하고, 가능성이 작은 경우 공매 등을 추진하는 등 사업장별 맞춤 정상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필요시 펀드 규모 확대도 검토한다.
사업성이 양호한 정상 PF 사업장에 대한 보증지원과 채권시장안정펀드 등 시장안정프로그램을 통한 자금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금융시장 불안 요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40조원 이상의 시장안정프로그램 지원 여력을 활용한다.
회사채 발행을 지원하는 신용보증기금의 프라이머리 채권담보부증권(P-CBO)을 확대 개편해 5조원을 신규 공급한다.
여전사의 지원 범위는 'A-'에서 'BBB-' 이상으로, 대기업 계열 지원 한도는 4000억원에서 5000억원으로 각각 확대한다.
일시적 자금 애로를 겪는 건설사에 대한 유동성 지원을 위해 건설사 보증 PF-ABCP 차환 및 회사채 매입을 지속하고 중견·중소 건설사에 대한 보증·대출 등 정책자금 공급도 늘린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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