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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의회, 제303회 임시회 폐회…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등 처리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2 09:33

추경예산안 수정 가결…시스템 이용료 2500만원 삭감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중구의회 윤판오 의장이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중구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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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중구의회(의장 윤판오)는 20일 제30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과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인사청문회 조례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하며 14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각 상임위원회가 집행부로부터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현안을 점검했다. 또 의회운영위원회 부위원장에 강현미 의원, 행정보건위원회 부위원장에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성 의원, 복지건설위원회 부위원장에 박창배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서울특별시 중구 어르신 교통비 지원에 관한 조례안'은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 가결됐다. 조례안에는 지원 대상 교통수단을 수도권으로 명확히 규정하고, 구청장의 개인정보 보호 의무와 지원 중단·환수 규정을 보완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29억9000만원 가운데 시스템 이용료의 산출 근거가 부족하다고 판단해 1월분 예산 2500만원을 삭감한 수정안으로 의결됐다.

박창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민생경제 회복과 주민 편의 증진을 위해 필요한 예산이라고 판단해 수정 가결했다"며 "구민의 세금이 적재적소에 쓰이고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 심사와 집행을 더욱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도 원안 통과됐다. 위원장에는 박창배 의원, 부위원장에는 문영희 의원이 선출됐으며 손주하·강현미·양은미·김득천·최윤성·강운희 의원이 위원으로 선임됐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안 ▲중구의회 인사청문회 조례안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의 건 등 모두 6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 가운데 4건은 원안 가결, 2건은 수정 가결됐다.

윤판오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중구의 미래를 향한 의미 있는 첫걸음이었다"며 "의원들의 정책 제안과 집행부의 성실한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의원들이 제안한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해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했다.

한편, 윤 의장은 여름철 폭염과 장마에 대비해 쪽방촌 주민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보호를 강조하며 "철저한 시설물 안전점검과 세심한 복지 지원으로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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