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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 여름방학 숲해설 프로그램 운영…도심 공원서 생태체험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22 14:36

해충 기피 키링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송파구

해충 기피 키링 만들기 체험. /사진제공=송파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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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서울 송파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집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방이습지와 오금공원, 올림픽공원에서 숲해설 프로그램을 8월 말까지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방이생태학습관의 '물속에서 만나는 여름곤충 이야기', 오금공원의 '여름숲 이야기', 올림픽공원의 '숲속 이야기' 등으로 구성됐다.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숲해설과 생태놀이를 진행하며, 해충 기피 키링 만들기와 매미 한살이 만들기 등 체험 활동도 함께 마련된다.

방이습지는 면적 5만8909㎡ 규모의 도심 속 인공습지로, 생물다양성이 풍부해 2002년 생태경관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탐방로와 조류관찰대에서는 물총새와 오색딱다구리, 흰눈썹황금새 등을 관찰할 수 있으며, 생태학습관과 스마트팜에서는 벼농사와 스마트 재배기술도 체험할 수 있다.

오금공원과 올림픽공원에서는 계절별 곤충과 식물을 관찰하며 장소마다 다른 생태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천마공원에서는 산림치유 프로그램인 '숲속 오감 힐링 여행'도 연중 운영한다. 맨발 걷기와 숲 체험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성인, 가족 단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들이 가까운 공원에서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생태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송파의 녹지와 습지를 잘 가꿔 주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생활권 공원과 습지를 활용한 숲해설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하며 주민들의 환경교육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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