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왼쪽부터)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주현 금융위원장, 최상목 경제수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은행(2022.10.23)
이미지 확대보기한국은행은 이날 오전 추경호닫기




경제·금융당국 수장들은 3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FOMC 회의 결과를 평가하고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을 살펴볼 예정이다.
시장에서는 미 연준이 이번 FOMC 회의에서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한 번에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단행하고, 12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한 힌트를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비상경제금융회의에서는 국내 회사채 시장 및 단기자금시장 동향 점검도 이뤄질 예정이다.
금융당국은 레고랜드발(發) 자금 시장 경색으로 지난달 23일 발표한 ‘50조원+알파(α)’ 규모의 시장안정자금지원 조치 발표 이후 시장 상황이 점차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별도의 시장 조치가 발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