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겔싱어 인텔 CEO와 韓서 회동…반도체 동맹 강화하나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30 18:57

30일, 삼성 서초 사옥서 반도체 회동 가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팻 겔시어 인텔 CEO(오른쪽). 사진=한국금융DB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왼쪽)과 팻 겔시어 인텔 CEO(오른쪽). 사진=한국금융DB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방한 중인 팻 겔싱어 인텔 최고경영자(CEO)와 만나 반도체·PC·모바일 등에 대한 양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30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방한 중인 겔싱어 CEO는 이 부회장은 서울 삼성 서초 사옥에서 만나 반도체 협력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DS부문장, 노태문닫기노태문기사 모아보기 MX사업부장, 이정배 메모리사업부장, 최시영 파운드리사업부장, 박용인 시스템LSI사업부장 등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차세대 메모리 ▲팹리스 시스템반도체 ▲파운드리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릴레이 회의를 가졌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와 인텔은 반도체 시장 매출 1, 2위를 다투는 경쟁사다. 지난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사업에서만 94조1600억 원(82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3년 만에 인텔을 제치고 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를 탈환한 바 있다. 인텔은 지난해 790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인텔의 주력 제품인 CPU(중앙처리장치)를 생산하는 등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인텔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 생산) 분야 재진출을 선언하면서 파운드리 사업 분야에선 경쟁 상대가 됐다.

당시 겔싱어 CEO는 “파운드리 제조시설 중 80%가 아시아에 집중된 상황에서 인텔은 미국과 유럽에서도 제조역량을 확보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미국과 유럽의 공장에서 전 세계 고객을 위해 파운드리 서비스를 재개할 것”

이재용 부회장도 2019년 메모리에 이어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 1위에 오르겠다고 선언하며 ‘시스템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한 바 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와 인텔이 파운드리 분야에서 협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도 나온다. 겔싱어 CEO는 “특정 기술과 제품에 대한 외부 파운드리 사용을 더 늘려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롯데이노베이트, 자율주행 셔틀 'MUVU' 강릉·제주·경주 운영 롯데이노베이트는 자율주행 셔틀 'MUVU'가 강릉·제주·경주 등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자율주행 서비스 운영을 이어 간다고 25일 밝혔다.롯데이노베이트는 지역별 도로 환경에서 쌓은 운행 경험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기술과 관제·운영 역량을 고도화해 시범 서비스를 상용 단계로 전환한다.MUVU는 운전석이 없는 B형 자율주행차다. 2021년 국내 최초로 임시운행허가를 취득한 이후 강릉·경주·제주·순천·세종·내포신도시 등 전국 지자체와 협력해 운행을 이어왔다. 누적 주행거리는 약 10만km, 누적 이용객은 약 4만명을 기록했다.MUVU에는 라이다(LiDAR)와 V2X 등 멀티센서를 활용한 자율주행 기술이 적용됐다. 차량과 인프라가 실시간으 2 한화, '한화호라이즌 USA' 설립…LNG 사업 본격화 3 효성중공업, 3회 연속 시그레 파리 세션 참석…유럽 전력망 공략 가속 효성중공업이 2022년, 2024년에 이어 올해까지 3회 연속으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국제전력망협의회(CIGRE, 시그레) 파리 세션에 참가한다. 이번 시그레 2026에서는 독자기술로 개발한 420kV SF6-Free GIS(가스절연개폐장치, 스프링타입)를 처음 공개한다.25일 전력기기업계에 따르면 효성중공업은 지난 24일부터 오는 28일(현지시간)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그레 파리 세션 2026'에 참가한다. 시그레 파리 세션은 전 세계 100개국 이상에서 온 1만명이 넘는 전력산업 전문가와 글로벌 탑티어 기업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력산업 학술대회 및 전시회로, 전력 산업의 기술 표준과 미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자리로 꼽힌다.SF6-Fr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