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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EV 트렌드 코리아’ 참가 KGM, 전동화 비전 알리기 열중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5 16:03

무쏘 EV 등 대표 전동화 라인업 3종 출품
전동화 존재감 강화 등 전기차 시대 대응
“각기 다른 친환경 모델로 소비자에게 어필”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KGM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25일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한 EV 트렌드 코리아 KGM 부스 전경.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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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KG모빌리티(이하 KGM)이 국내 최대 전기차 엑스포 ‘EV 트렌드 코리아’에 자사 전동화 라인업 3종을 앞세워 미래 모빌리티 비전 알리기에 집중했다.

KGM은 올해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으로 전기차 수출을 확대하고 미래 모빌리리티 경쟁력 강화를 추진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 시장에서 전동화 존재감을 강조하는 등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KGM은 25일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EV 트렌드 코리아 2026’에 참가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등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

EV 트렌드 코리아는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최하고 코엑스, 한국배터리산업협회, 한국자동차환경협회가 주관하는 서울 유일의 전기차 엑스포다. 전기차 및 충전 인프라를 비롯한 최신 EV 트렌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6 KGM 부스에 전시된 무쏘EV. / 사진=김재훈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26 KGM 부스에 전시된 무쏘EV.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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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EV 트렌드 코리아에는 KGM을 비롯해 기아, 볼보, BMW, BYD 등 국내외 완성차 브랜드가 전기차 12종을 선보이는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 알리기에 열중하는 모습이었다.

KGM은 이번 전시에서 일상 속 모험과 도전을 제시하는 ‘KGM만의 EV 라이프스타일’을 테마로 부스를 구성했다. 현장에는 ▲무쏘 EV ▲토레스 EVX ▲액티언 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전동화 모델 3종을 전시,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차량을 살펴볼 수 있다.

KGM 관계자는 “이번 EV 트렌드 코리아에서는 각기 다른 라이프 스타일에 대응하는 대표 전동화 라인업을 선보인다”며 “일상 생활뿐만 아니라 취미, 액티비티 등 다양한 생활에서 함께하는 KGM 전동화 차량들을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무쏘 EV는 전기차의 경제성과 픽업의 다용도성, SUV의 승차감을 두루 갖춘 국내 유일의 전기 픽업이다. 차세대 다중 배터리 안전 관리 시스템(BMS)을 적용해 안전성을 강화했으며, 2열 슬라이딩 및 리클라이닝 시트, 여유로운 레그룸으로 중형 SUV 이상의 우수한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토레스 EVX는 뛰어난 공간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전기 SUV로, 캠핑과 차박 등 아웃도어 활동에 용이하며 실외 V2L 기능을 지원해 일상과 레저를 아우르는 높은 활용성을 가진다.
EV 트렌드 코리아 2026 KGM 부스에 전시된 액티언 하이브리드(왼쪽)과 무쏘 EV. / 사진=김재훈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2026 KGM 부스에 전시된 액티언 하이브리드(왼쪽)과 무쏘 EV.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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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형 SUV 액티언 하이브리드는 듀얼 테크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전기차와 유사한 주행 감성을 제공하는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전용 듀얼 모터 변속기 e-DHT가 EV, HEV, 엔진 구동 등 총 9가지 주행 모드를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전환하며 도심 주행 시 EV 모드로 94%(CVS-75 기준)까지 주행 가능하다.

이와 함께 관람객들은 전시와 연계한 시승 체험 프로그램 ‘EV Ride 2026’을 통해 ‘무쏘 EV’를 체험할 수 있다. 시승은 코엑스 인근 도로를 약 3km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된다.

시승에 참가한 한 참관객은 “차량 외형 만큼이나 주행이나 파워가 인상적으로 느껴진 체험”이라며 “실용적인 공간을 기반으로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평가를 전했다.

이 같은 KGM의 EV 존재감 확대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소비자 선택지 확대와 국산 전기차 내수 활성화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 국내 전기차 시장은 현대차와 기아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하지만 테슬라, BYD 등 중국산 브랜드가 영향력을 점차 강화하며 내수 시장 침투율을 높이고 있다.
EV 트렌드 코리아 KGM 부스에 전시된 토레스 EVX를 관람 중인 참관객들. / 사진=김재훈 기자

EV 트렌드 코리아 KGM 부스에 전시된 토레스 EVX를 관람 중인 참관객들. / 사진=김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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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데이터 분석 전문기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전기차 신규등록 대수는 19만8969대로 전년 동기(9만3568대)보다 112.6% 증가했다. 하지만 국내 브랜드 점유율은 63.7%에서 57.6%로 하락했다.

KGM 관계자는 “전동화 라인업 확대를 위한 투자와 노력은 지속 진행할 것”이라며 “경쟁력있는 모델을 고객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다양한 자리도 마련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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