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신한금융지주 2021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 당기순이익은 3916억원으로 전년 4571억원 대비 14.3% 감소했다.
이는 이자 및 배당 수익 증가로 자산운용손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으나 사고보험금 증가에 따른 위험률차손익 및 신계약비차손익 등 사업비차손익이 감소한 영향이다.
투자이익률은 2020년 3.24% 대비 2021년 3.42로 0.18%포인트(p) 증가했다.
신계약 지표인 신계약 연납화보험료(APE)는 줄어들었다. 2020년 9216억원에서 2021년 7567억원으로 17.9% 감소했다.
특히, 4분기 당기순이익은 102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통합 이후 인력 구조 효율화를 위해 실시한 희망퇴직 비용 영향이다.
2021년 손해율은 87.7%로 집계됐다. 전년(83.3%) 대비 4.39%p 상승한 수치다.
2021년 말 기준 RBC비율은 285%로 전년 동기(314.5%) 대비 29.6% 감소했다.
임유진 기자 uj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