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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보사 CEO-정은보 금감원장 첫 간담회 ‘훈훈’…빅테크 동일규제·헬스케어 규제 완화 약속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1-25 18:46

정은보 금감원장 헬스케어 활성화 ‘적극 협조’
디지털 전환…빅테크 기울어진 운동장 방지

정은보 금감원장(가운데)와 생보사 CEO들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감원

정은보 금감원장(가운데)와 생보사 CEO들이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금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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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생명보험사 CEO와 정은보닫기정은보기사 모아보기 금감원장 첫 간담회가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마무리 됐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보험업계 CEO들은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오늘(25일) 오전11시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보험회사 CEO들은 정은보 금감원장에 빅테크 동일기능 동일 규제,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 지원 등을 요청했다. 간담회에는 전영묵닫기전영묵기사 모아보기 삼성생명 사장, 윤열현 교보생명 사장,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 한화생명 사장, 성대규닫기성대규기사 모아보기 신한라이프 사장, 변재상 미래에셋생명 사장, 김인태 농협생명 사장, 박춘원닫기박춘원기사 모아보기 흥국생명 사장, 조지은 라이나생명 사장, 정희수닫기정희수기사 모아보기 생명보험협회 회장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금감원과 생명보험업계는 헬스케어 활성화 및 디지털 전환에 대하여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유병자, 고령자 등 건강 취약계층 혁신상품 개발에 필요한 공공의료데이터가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저출생‧고령화 시대에 대응하여 임신‧출산 관련 위험보장을 강화하고, 다양한 형태의 연금보험 개발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정은보 금감원장은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생보사 CEO분들이 헬스케어 산업이 상당히 국민 고령화, 저출산 상황에서 산업적으로 필요한 산업에 대해 생명보험회사들이 전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자회사 관련된 법적 규제,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을 희망하는 것 같았다"라며 "(해당 부분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생보사들은 미래 먹거리로 헬스케어 산업을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낙점하고 헬스케어 디지털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생명보험사 중에서는 신한라이프가 AI 기반 운동자세 교정 하우핏 자회사화를 추진하고 있다.

디지털 전환에 있어 빅테크와 동일기능, 동일규제도 필요성도 언급했다.

정은보 원장은 이와 관련해 간담회 후 기자와 만나 "결국은 동일 기능 동일 규제 차원에서 기울어진 운동장이 되지 않도로 필요한 감독들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금융사 종합검사와 관련해서는 사후검사 보다는 소비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사전검사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정 원장은 "이유여하, 명칭여하를 막론하고 종합검사 관련해서는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스케쥴 대로 계속 검사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사후적 검사에 치중하지 않고 거시경제 환경이 굉장히 불투명하다. 사전적으로 사전적인 검사, 금융소비자들에 대한 보호를 위한 예방 점검에 치중을 해서 사전적 검사 균형 이루면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생명보험회사 CEO들도 정은보 금감원장 생명보험 감독·검사 방향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을 표명했다.

IFRS17을 앞두고 정은보 원장은 IFRS17 도입 등에 대비하여 회사별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를 주문했다.

실손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손해보험 주요 사안인 만큼 손해보험 CEO 간담회에서 집중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정은보 원장은 "실손보험료 인상과 관련해서는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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