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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예탁원 등 중소형기업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 추진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9-30 17:42

▲중소형기업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후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중소형기업 특화 리서치센터 설립을 위한 MOU 체결 후 왼쪽부터 안상환 한국IR협의회 회장, 이명호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 윤창호 한국증권금융 사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거래소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한국거래소와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증권금융, 한국IR협의회는 30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투자자에게 중소형기업에 대한 분석정보를 무상 제공하는 공익 목적으로 ‘중소형기업 리서치센터’를 공동 설립하기로 했다.

거래소·예탁원·증권금융은 이번 MOU를 통해 IR협의회 산하 독립조직으로 중소형기업 리서치센터를 설립하기 위한 공동 출연, 설립 준비 등 포괄적인 상호협력을 합의했다.

거래소 측은 “해당 리서치센터는 그간 정보사각에 있던 중소형기업 대상으로 양질의 기업분석정보를 투자자들에게 무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중소형기업은 원활한 자금조달과 유동성 확보가 용이해지고, 투자자들은 건전하고 안정적인 투자를 유도하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기업분석은 우수한 애널리스트를 직접 고용해 수행하거나 증권사, 민간리서치사 등 아웃소싱도 병행함으로써, 객관적인 기업정보, 재무현황, 기술분석 그리고 시장 컨센서스가 형성된 성장성·잠재가치 등 전문적인 분석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손병두닫기손병두기사 모아보기 거래소 이사장은 “증권사 등 민간의 리서치보고서가 대형기업에만 집중돼 중소형기업은 투자정보 부족에서낮은 유동성등의 악순환이 계속 이어지는 실정”이라며 “유관기관들이 공익적 노력으로 이러한 정보 불균형 문제를 적극 해소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설립 준비 조직 구성과 애널리스트 채용 등 실무진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연내 개관, 내년 초부터 리서치 보고서 발간을 개시할 방침이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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