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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동맹' 현대차·LG, 임대·재사용 사업 시작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18 13:57 최종수정 : 2021-02-18 14:3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그룹과 LG가 중심이 된 '배터리 서비스' 실험이 시작된다.

현대차, 현대글로비스, LG에너지솔루션, KST모빌리티, 산업통상자원부는 18일 경기도 화성시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에서 '전기 택시 배터리 대여 및 사용후 배터리 활용 실증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식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산업부 성윤모닫기성윤모기사 모아보기 장관, 현대차그룹 정의선닫기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회장, 현대차 공영운 사장, 현대글로비스 김정훈 사장,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닫기김종현기사 모아보기 사장, KST모빌리티 이행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정세균 국무총리(왼쪽)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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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기업은 전기차 배터리 렌탈 사업을 하게 된다.

KSTM이 현대차로부터 전기택시용 코나EV를 구매한 직후, 배터리 소유권만 현대글로비스에 되팔고 배터리 사용료를 임대료 형식으로 지불하는 사업 구조를 가졌다.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재활용 사업에 참여한다. LG가 해당 사업에서 수명이 다한 배터리를 사들여, 전기차 충전기로 만든 후 다시 KSTM에 판매하는 방식이다.

이번 사업은 전기차 구매 비용 하락, 배터리 재사용에 따른 환경 효과, 업계간 배터리 관련 데이터 공유 등이 실험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와 산업계가 전기차 보급과 사용후 배터리의 재사용 확대를 위해 힘을 모은 사례”라며 “새로운 혁신 모델 실증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가 조기 구축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구광모 LG회장이 지난해 6월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만나 배터리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왼쪽)과 구광모 LG회장이 지난해 6월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만나 배터리 관련 협력을 논의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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