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재용 그만 놓아달라…경영에 전념해야 할 때" 청와대 국민청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1-03 11:44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이재용닫기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구속 갈림길에 선 가운데 "이 부회장이 경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자유의 몸을 만들어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올라왔다.

스스로 '젊은 세대를 가르치는 교육자'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삼성과 직접 관련은 없지만 재판에서 눈물로 애국심과 효도심에 호소하는 이재용 부회장을 보며 가슴이 찡함을 느끼며 혼자 많이 울었고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청원인은 "이 부회장은 수 년간 수사와 재판 그리고 이미 옥고까지 치뤘다"며 "너무나 많이 정신적 육체적으로 시달렸고 충분히 반성하고 사과했다"고 주장했다. 또 이 부회장이 받고 있는 뇌물 공여 혐의가 "살아있는 권력의 요청을 거절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봤다. 또 삼성이 우리 사회에 기여하고 있는 국가 이미지, 수출, 조세, 일자리, 사회공헌 등 측면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지난 1일 올라온 청원글은 3일 오전 현재 청와대 사이트 관리자가 게시판에 공개 여부를 검토중임에도, 청원글에 직접 접속할 수 있는 주소가 블로그 등을 통해 알려지며 1만8000여명의 동의를 얻었다.

출처=청와대 게시판 갈무리.

출처=청와대 게시판 갈무리.

이미지 확대보기


이 부회장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서원(최순실)씨에게 뇌물을 건낸 혐의 등으로 2017년 기소됐다. 이 부회장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로 풀려났다. 대법원이 2심 판결을 파기환송함에 따라 현재 재상고심이 진행중이다.

이 부회장은 재판부 권고에 따라 삼성그룹 준법경영을 감시하는 조직 '삼성 준법감시위원회'를 설치한데 이어, 지난달 30일 최후진술에서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호소했다. 이 부회장의 재구속 여부는 오는 18일 최종선고를 통해 결정된다.

이와 별도로 이 부회장은 삼성물산 합병과 삼성바이오로직스 회계처리 문제 등이 얽힌 경영권 불법승계 의혹으로 기소돼 1심 재판을 앞두고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한화오션, 태국 차세대 호위함 짓는다…우선협상대상자 선정 한화오션이 태국 왕립해군 차세대 호위함 도입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9일 한화오션에 따르면 이번 선정은 최종 계약 체결에 앞서 세부 기술 사양과 사업 범위 등 구체적인 조건을 협의하기 위한 절차다. 한화오션은 앞으로 태국 왕립해군과 세부 협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최종 계약 조건은 협상 결과에 따라 확정된다.한화오션은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계기로 태국과 장기적 해양방산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수상함 시장에서 사업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특히 향후 세부 협상 과정에서 안정적 사업 수행을 통해 태국 해군과 한화오션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함정을 만들기 2 삼성SDS AX 기술 한눈에…로봇·AI·클라우드 체험 확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삼성SDS의 기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었다. 로봇을 가까이에서 보고 AI 서비스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어서 좋았다"행사장을 찾은 한 관람객은 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삼성SDS '리얼 서밋 2026' 체험 세션을 둘러본 뒤 이같이 말했다.이날 키노트에서는 이준희 삼성SDS 대표와 최기영 앤트로픽코리아 대표, 김경훈 오픈AI코리아 대표 등이 기조연설자로 나서 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전략과 향후 방향성을 제시했다.올해 리얼 서밋은 AX 기술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가자들이 직접 기술과 서비스를 사용해 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1층에 마련된 전시장에서는 삼성SDS의 ·로봇· AI·클라우드 등 3 삼성전자, ASML과 12인치 포토마스크 개발…2028년 High NA EUV 도입 삼성전자가 네덜란드 반도체 노광설비 기업 ASML이 주도하는 ‘대형 마스크 컨소시엄(Large Size Mask Consortium)’에 참여하고 차세대 12인치 포토 마스크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대형 마스크 컨소시엄’은 현재 반도체 노광설비에 사용되는 6인치를 12인치로 전환하기 위한 협의체로 노광설비와 포토 마스크 관련 글로벌 기술 동향을 함께 모니터링하고 12인치 포토 마스크 개발을 목표로 공동 연구, 표준 개발 등의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포토 마스크란 미세 회로 패턴을 정교하게 새긴 정밀 ‘마스크(틀)’로 노광설비 내에서 빛을 통해 웨이퍼에 설계된 패턴을 새기는 필수 도구이며 회로를 새기는 정밀도가 반도체 성능과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