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현대차는 '2020 한국IR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IR대상은 적극적인 IR활동과 주주중시경영 실천으로 자본시장 발전에 기여한 우수 기업과 개인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정 회장은 2018년 5월 지배구조 개편안이 주주 반대로 무산되자 "주주·시장과 소통이 부족했음을 절감한다"며 소통확대를 약속한 바 있다.
이후 현대차는 미래 경영전략 제시와 투자자 소통 접점을 늘렸다.
특히 정 회장은 해외 주요 기관 투자자 행사에 직접 참석해 미래 전략을 공유하고 투자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했다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다른 현대차 기술관련 임원들도 각종 투자자 설명회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 등 IR행사에 나와 기술적인 부분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지난해 12월과 올해 2월에는 이원희닫기

현대차 관계자는 "앞으로도 경영 투명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IR활동으로 기업가치 제고 및 투자자 만족도 향상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