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기사 모아보기 회장을 중심으로 한 '3세 경영체제'를 공식 선언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물러난 데 이어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직도 내려놓았다. 정부가 지정하는 현대차그룹 동일인(총수) 변경 가능성도 높아졌다. 14일 현대모비스는 정몽구 명예회장이 일산상의 사유로 대표이사직에서 사임하고, 정의선 회장과 박정국 사장의 각자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 임기는 2022년 3월까지였다.
이로써 정몽구 명예회장은 그룹 내 핵심 직책을 모두 내려놓게 됐다. 정 명예회장은 올해 3월 임기가 만료된 현대차 대표이사·의장직에서 물러난 바 있다.

현대차그룹 정몽구 명예회장(왼쪽)과 정의선 회장.
이에 따라 정부가 지목하는 현대차그룹 총수도 변경될 지 관심이 모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순환출자 등 공정거래법 관련된 법적 책임을 명확히 하기 위해 매년 5월 대기업 총수를 정한다.
일각에서는 정의선 회장이 경영일선에 나선 2018년부터 올해까지 현대차그룹 총수 교체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나, 공정위는 여전히 정 명예회장이 현대차그룹 총수라고 보고 있다.
공정위는 정 명예회장이 "건강상 문제가 없고, 그룹 최정점에 있는 현대모비스의 개인 최대주주이자 대표이사이며, 현대차그룹이 총수 변경 신청을 하지 않고 있다"고 밝히고 있다.
이날 현대차그룹이 '정의선 체제'를 공식 선언하고 정 명예회장이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직에 물러남에 따라 총수 변경 사유가 다수 발생한 셈이다.
물론 정의선 회장의 지분 승계는 단기간 해결되기 힘든 문제다. 단 2018년 공정위는 지분 승계가 마무리 되지 않은 삼성그룹 총수를 이건희 회장에서 이재용 부회장으로 변경한 전례가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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