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 자동차시장 대형SUV] '증산' 팰리세이드 '호조' 모하비 '할인공세' Q7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1-15 18:46

트래버스·익스플로러·GV80 '참전' 준비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국내 대형SUV 시장이 치열해지고 있다.

모하비가 신차 효과로 웃고 있는 사이,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팰리세이드는 6개월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여기에 트래버스·익스플로러가 경쟁에 본격 뛰어든다.

럭셔리 SUV 시장에서는 벤츠 GLE와 BMW X5에 이어 제네시스 GV80이 출격을 준비하고 있다.

팰리세이드(왼쪽)과 모하비.

팰리세이드(왼쪽)과 모하비.

이미지 확대보기
15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차·쌍용차·한국지엠 등 국내 제조사 4사가 판매한 10월 대형SUV는 총 6520대로 집계됐다.

현대 팰리세이드 출시 효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3배 이상 판매량이 늘었다.

팰리세이드는 3087대가 판매되며 직전달(2241대) 보다 64.8% 늘었다. 현대차 노사가 팰리세이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울산2·4공장 공동생산 체제를 가동한 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앞서 팰리세이드는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몰리며 2차례 생산량을 늘렸다. 여기에 5월부터 미국 수출이 본격 시작되며 출고량도 크게 줄었다. 팰리세이드 월 최고 판매량은 4월에 기록한 6583대다.

이어 모하비는 2283대를 기록하며 신차효과를 이어갔다. 지난해 10월(467대) 보다 판매량이 5배 가량 늘었다.

반면 경쟁사 신차 출시 영향으로 쌍용 G4렉스턴은 33.5% 감소한 1046대에 그쳤다.

2019년형 아우디 Q7.

2019년형 아우디 Q7.

이미지 확대보기


수입 브랜드의 프리미엄 대형SUV 시장에서는 아우디 Q7가 10월 수입차 베스트셀링카이자 국내 대형SUV 시장 3위에 등극했다. Q7은 1394대로 9월(1513대)에 이어 높은 판매실적을 보였다.

이는 아우디가 사전계약 이후 Q7에 높은 할인율을 책정했기 때문이다.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출시가가 7800만원대인 Q7은 지난달 6500만원까지 할인해 판매됐다. Q7은 국내 도입물량이 대부분 소진된 것으로 알려졌다.

Q7이 '재고떨이' 성격이었다면 본격 출고가 시작된 벤츠 GLE와 BMW X5의 대결은 뜨겁다. '더 뉴 GLE'는 493대로 '뉴 X5(374대)'를 제쳤다.

트래버스.

트래버스.

이미지 확대보기
대형SUV 시장은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쉐보레 트래버스는 15일부터 고객 첫 출고가 시작됐다. 업계에 따르면 트래버스는 2000~3000대 가량 배정된 초도물량을 사전계약을 통해 모두 소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달 5일 출시된 신형 익스플로러도 사전계약 1000대를 넘기며 흥행에 성공했다.

프리미엄 SUV 시장에는 제네시스가 연내 GV80 출시를 통해 도전장을 내민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공기 80%나 줄여” 현대엘리베이터 ‘K-승강기’ 신화 현대엘리베이터가 세계 최초로 모듈러 공법을 활용한 고층 건물 승강기 설치·상용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다른 글로벌 승강기 업체들에 비해 안정성과 속도 면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는 평가다.퍼스트·세이퍼·패스터현대엘리베이터는 모듈 형태 제품을 공장에서 사전 제작한 뒤 현장에서 조립·설치하는 차세대 솔루션 ‘이노블록(ENOBLOC)’을 론칭했다. 이 제품은 지난 3월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센터파크 현장에서 27층형 적용 실증(QC 검사)을 마치며 상용화에 성공했다.이 기술의 강점은 ‘퍼스트(First)·세이퍼(Safer)·패스터(Faster)’로 요약된다. 세계 최초 상용화(First)에 더해 고소 작업을 없앤 안전성(Safer)과 공사 기간을 2 LS일렉 구자균 회장이 美 유타에 공들인 이유 “가평의 기적을 유타로!”미국 전력 기기 시장 공세에 나서고 있는 LS일렉트릭 구자균 회장이 굳건한 한미 신뢰를 바탕으로 현지 투자와 지원 사업을 강조해 눈길을 끈다.LS일렉트릭에 따르면 구자균 회장은 “오늘날 우리가 미국 시장에서 확고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는 바탕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피땀 흘린 유타주 참전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다”며 “세대를 이어갈 굳건한 우정과 신뢰는 오직 변치 않는 뜨거운 진심으로 맺어진다”고 강조했다.구자균 회장이 새삼스레 한미 신뢰를 언급한 이유는 유타주와 한국과의 남다른 인연 때문.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경기도 가평에 유타주 방위군 240명이 유엔군으로 참전했다. 때마침 중공 3 ‘현대차보다 실적 좋은데 주가는 왜?ʼ 기아는 서럽다 [정답은 TSR] 기아가 올해 미국 관세 등 불확실성에도 전동화 라인업 확장으로 상반기 역대 최대 판매량을 달성했다. 특히 ‘형님’인 현대자동차가 같은 기간 판매 부진에 빠진 점을 고려하면 기아 상승세는 더 두드러진다.하지만 양사 총주주수익률(TSR)을 살펴보면 고개가 갸우뚱해진다. 기아가 더 나은 실적에도 TSR이 60%에 머무는 반면 현대차는 110%로 약 2배 차이가 난다. 본업 성과에도 불구하고 로보틱스, AI(인공지능) 등 미래사업을 이끄는 현대차에 프리미엄이 더 붙은 영향이다.증권가에서도 기아는 현대차와 비교해 ‘실적 대비 저평가’된 주식으로 분석하고 있다. 본업 실적이 탄탄한 만큼 향후 그룹 로보틱스 사업 역할 확대에 따라 현대차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