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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 다운사이징 1.3 가솔린터보 엔진 장착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10-20 11:19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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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2020년초 출시를 앞둔 쉐보레 준중형SUV '트레일블레이저'에 3기통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이 장착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지엠 이용태 마케팅본부 상무는 지난 18일 "쉐보레는 개성 넘치는 외관 디자인은 물론 GM의 최첨단 파워트레인 기술을 접목한 차세대 글로벌 SUV 트레일블레이저를 내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그는 연비효율성·가솔린 등을 국내 중소형급 SUV 트렌드로 꼽으며, 트레일블레이저 출시 사양을 넌지시 알렸다.

트레일블레이저는 한국지엠이 정부와 경영정상화를 약속하며 배정을 약속한 신차 2종 가운데 하나다. GM은 트레일블레이저를 올해 12월 중국에 이어 내년초 한국에 출시할 계획이다.

GM은 배기량은 낮추면서 성능은 최대한 유지하는 엔진 다운사이징(라이트사이징) 기술개발에 적극적이다. 실제 지난해 국내 출시한 신형 말리부에서도 3기통 1.35L 가솔린터보 엔진을 추가한 바 있다.

한국지엠 관계자는 "라이트사이징 엔진을 확대 적용해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 이용태 상무.

한국지엠 이용태 상무.

앞서 지난 4월 중국 상하이모터쇼에서 공개된 트레일블레이저 사양이 공개된 바 있다.

중국형 트레일블레이저는 1.3L 3기통 가솔린터보 엔진과 CVT 무단변속기가 맞물린다. 5600rpm에서 최고출력 164마력을 발휘하며, 1500~4000rpm에서 최대토크 24.4㎏·m를 발휘한다. 또 9단 자동변속기를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다. 중국 출시가는 13만9900위안(약 2330만원)에서 17만9900위안(약 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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