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가 시승한 쌍용자동차 '베리 뉴 티볼리' 플레티넘 그레이 모델 모습 (사진=박주석 기자)
19일 베리 뉴 티볼리에 직접 올라보고 든 생각이다. 쌍용차가 지난 4일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베리 뉴 티볼리’를 선보였다. 2015년부터 꾸준하게 성장해온 소형 SUV시장의 주역인 ‘티볼리’가 소형 SUV시장의 왕좌에 올라설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
이번 시승 구간은 서울 시내 및 남춘천 고속도로 등이었다.
베리 뉴 티볼리는 새로운 아이덴티티인 스타일링, 퍼포먼스, 편의성을 추가해 재해석했다. 기존 아이덴티티였던 젊은 감성, 가성비, 최신 트렌드를 넘어서 새로운 변화를 준 것이다.

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의 내부 운전석 쪽 모습(사진=박주석 기자)
AVN 스크린의 터치감과 조작성 역시 우수했다. 해당 장비는 동급 모델 중 최고 장비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내부는 운전자 뿐만 아니라 탑승자 전부를 신경 쓴 모습이었다. 운전석과 동승석 온도를 각각 제어할 수 있는 에어컨으로 눈치안보고 본인이 원하는 온도를 설정할 수 있는 점도 매력적이었다. 에어컨 필터는 황사와 초미세 먼지를 95% 이상 필터링해주는 고성능 마이크로 필터가 사용되었다.
장시간 운전자를 위한 배려도 잊지 않았다. ‘4way 럼버 서포트’로 요추 등받이를 설정해 장시간 운전 시 허리 통증과 피로감이 덜했고 운전 중에도 편안한 자세 유지가 가능했다.
운전석, 조수석 뿐만 아니라 2열에도 열선을 적용됐다. 베리 뉴 티볼리는 2열에 리클라이닝 각도 조절이 가능해 2열에 탑승한 승객의 편의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차체가 작은 소형 SUV 특성상 2열은 리클라이닝 각도가 직각에 가까워 장시간 탑승 시 불편하다는 점을 개선한 것이다.
실내 공간감이 우수했다. 조수석에서 느껴지는 편안함은 소형 SUV라고는 믿겨지지 않는 사이즈였다. 동급 최대 전폭인 1810mm를 기반으로 넉넉한 2열 공간이 확보돼 차량 탑승부터 운전까지 불편함 없이 진행됐다.

쌍용자동차의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자동차)
외형도 대대적으로 변경됐다. 이전에는 추켜올렸던 헤드램프가 수평에 가깝게 낮춰지고 풀 LED를 적용해 LED DRL, LED 방향지시등, LED 로우빔/하이빔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구형티볼리보다 단순화된 범퍼는 차분한 분위기를 냈다. 또, 안개등, 테일램프에도 LED를 적용해 전반적으로 외관 디자인에 변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주행성능은 쌍용차에서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을 자사 최초로 적용됐다. 파워트레인은 최고 출력 163마력, 최대토크 26.5㎏·m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엑셀을 밟았을 때 강력하게 나가는 힘이 느껴졌다.
티볼리는 기본적으로 세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한다. 효율성과 정숙성이 요구되는 ‘노말모드’와 향사된 출력으로 스포티한 주행이 가능한 ‘스포츠모드’, 겨울철 미끄러운 노면에서 안전한 출발을 위한 ‘윈터모드’다.
푸조, 미니 등 글로벌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로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의 GEN 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되어 매끄러운 변속으로 매끄러운 운전이 가능했다.
안전성면에서는 코란도에 적용한 능동형 안전기술 ‘딥컨트롤’을 탑재해 상품성을 높였다. IACC(선행차량추종제어)기술만 제외하고 주행보조 기능이 전부 적용되었다.
운전 중 중앙선과 실선을 감지해 자동차가 도로를 이탈하지 안게 하는 기능으로 장시간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의 피로를 덜었다.
이번 페이스리프트를 통해 플래티넘 그레이와 체리레드 컬러가 신규 적용되었다.
‘베리 뉴 티볼리’의 각 트림별 부가세를 포함한 판매가격은 가솔린 모델은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0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이다. 디젤 모델은 ▲V1 20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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