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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 티볼리, 누적판매 30만대 돌파...페이스리프트로 상승세 잇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6-13 11:28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쌍용자동차의 업계 3위 자리를 굳히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소형SUV '티볼리'가 국내외 누적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 쌍용차는 이달 4년만에 페이스리프트된 '베리 뉴 티볼리'로 상승세를 잇는다는 계획이다.

쌍용차는 티볼리가 2015년 1월부터 2019년 5월까지 글로벌 판매 30만대를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티볼리는 출시 첫 해인 2015년 6만3693대, 2016년 8만5821대 판매를 기록하며 소형 SUV 시장에서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2017년 10월에는 글로벌 판매 20만 대를 돌파했으며, 1년 7개월 만에 다시 30만대를 돌파하며 쌍용차 단일 차종으로 최단기간 판매기록을 경신했다.

(자료=쌍용차)

(자료=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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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는 국내 소형 SUV 시장의 성장 역시 견인했다. 지난 2013년 약 9000대 수준으로 출발한 국내 소형 SUV 시장은 2015년 티볼리 출시와 함께 8만2000여 대로 10배 가까이 대폭 성장했다. 지난해에는 15만3000대로 15배 이상 규모를 늘렸다.

2015년 출시 당시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디자인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은 티볼리는 뛰어난 주행성능과 안전성까지 갖추며, 레저와 일상 모두를 만족시키는 자동차로 떠올랐다. 세단보다 넉넉한 내부 공간과 가격경쟁력 역시 강점으로 떠오르며 많은 소비자들에게 생애 첫 차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변화에 맞춰 상품성 향상과 티볼리만의 마케팅에도 많은 노력을 해왔다. 2016년 패밀리카로서의 활용성을 높인 티볼리 에어(Air)를 출시한 이후 같은 해 동급 최초로 첨단운전자보조기술(ADAS)을 적용하였으며, 2017년에는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와 개성을 충족시키기 위해 최초의 주문 제작형 SUV 기어 에디션을 선보였다.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베리 뉴 티볼리. (사진=쌍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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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객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대대적으로 상품성을 향상시킨 ‘베리 뉴 티볼리’가 새롭게 선보였다. 신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최초로 적용되어 주행의 즐거움을 더했으며,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최첨단 주행 안전기술 등을 탑재해 상품성을 극대화하였다.

소비자 접점을 늘리기 위한 티볼리만의 개성 넘치는 마케팅 활동도 꾸준히 진행중이다. 지난해 5월에는 브랜드 고객 초청 나이트파티 ‘청춘예찬’을 개최하여 티볼리 오너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핑 캠프와 펫 글램핑, 핼러윈 로드쇼, 호캉스 이벤트 등 2030을 타깃으로 한 특색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쳐 왔다.

예병태 쌍용차 대표는 “티볼리는 소형 SUV 시장의 성장뿐 아니라 쌍용자동차의 글로벌 전략 차종으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며 “소비자와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는 제품혁신과 마케팅 노력을 통해 소형 SUV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티볼리의 명성을 앞으로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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