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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주총] 김형 대우건설 사장 “올해 수주 10조56백억, 매출 8조64백억원 목표”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7 15:54

매출 감소 불구, 수익성 기반 내실경영 추진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김형 대우건설 대표이사 사장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 대우건설 사장(사진)은 오늘(27일) 열린 제19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 수주 10조5600억원, 매출 8조6400억원이 목표”라고 밝혔다.

김 사장은 이날 주총 인사말을 통해 “올해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철저하게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경영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며 “특히 올해가 지속성장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더 이상 외부 환경 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미래의 지속 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한해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 10월 말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목표의 철저한 이행관리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고자 합다”며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그리고 경영 인프라 혁신의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전략과제 액션 플랜을 수립하고 이행하여 우리의 체력을 더욱 단단히 키워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뿐만 아니라 최규윤 대우건설 사외이사를 감사위원으로 선임하는 안을 승인했다.

대우건설이 발표한 지난해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 당기순익 2973억원이다.

다음은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제19기 정기 주주총회를 맞이하여 지난 한 해 동안 회사의 성장과 발전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보내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2018년, 작년은 결코 쉽지 않은 한 해였습니다. 정부의 SOC 투자 감소세로 인한 공공 공사 시장 축소와 부동산 규제 정책이 확대됐으며, 세계 경제는 미국의 금리 인상과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으로 국내외 경영 환경 전반에 어려움이 가중되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려운 환경 속에서 회사는 수주 9조6826억원, 매출 10조6055억원, 영업이익 6287억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지표들은 2017년 대비 수주와 매출은 조금 감소하였지만, 영업이익 40% 이상 증가로 내실경영의 성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민간 주책 건축시장에서 지속적인 이익 창출과 동시에 철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과거와 같은 대규모 해외 사업장 손실이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올해의 경영 환경은 여전히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투자 감소는 공공시장뿐만 아니라 민간시장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국내 수주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시장 역시 세계 경제 성장의 둔화 속에서 중국/인도 등 후발 업체들의 급격한 부상으로 수주 경쟁이 한 층더 심화될 것으로 보이며, 그로 인해 올 한 해의 중 경영지표들 역시 하향세가 예측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로 회사는 2019년 수주 10조5600억원, 매출 8조6400억원의 현실적인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비록 매출 감소가 예상되지만, 철저하게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내실경영을 통해 회사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습니다.

특히 올해가 지속성장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는 비장한 마음으로 더 이상 외부 환경 변화에 좌우되지 않고 미래의 지속 가능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올 한해 강도 높은 체질 개선과 역량 강화에 주력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올 한 해에는 작년 10월 말 회사의 창립 45주년을 맞아 새롭게 수립한 뉴비전과 중장기 전략목표의 철저한 이행관리를 통해 한층 더 발전하는 대우건설을 위한 준비를 하고자 합니다. 특히 수행역량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 신성장 동력 확보 그리고 경영 인프라 혁신의 4대 핵심 전략을 바탕으로 전략과제 액션 플랜을 수립하고 이행하여 우리의 체력을 더욱 단단히 키워 나갈 것입니다. 또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비전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통해 변화와 혁신의 바람이 조직 전체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렇게 변화를 주도해 나간다면, 글로벌 탑 20은 머지않은 우리의 모습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고객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정도 경영을 실현하겠습니다. 최근 정부에서는 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에 대한 책임을 더욱 중요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추어 우리 대우건설도 품질 향상을 위한 노력과 선진화된 안전 문화 정착, 그리고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바탕으로 대내외적으로 신뢰를 더욱 향상시키고, 사회적 책임을 충실히 이행하는 회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주주 여러분.

올 한해 분명 어려운 경영 환경이 예상되지만, 철저한리스크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장기적으로 성장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기업가치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금년 한 해도 주주님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리며, 주주님들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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