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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주총]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올해 서울 도정·기업형 임대사업 중심 추진”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21 11:17 최종수정 : 2019-03-22 11:24

21일 정기 주주총회 열어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이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이 21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대림산업.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이 21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올해는 서울 핵심지역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사업을 중심으로 경영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정기 주총 인사말에서 “지난해 수주 경쟁 심화 등으로 경영환경이 어려웠지만, GTX-A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며 “플랜트 사업도 내부조직 재정비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 수주로 사업 정상화 기반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올해는 경영 환경이 지난해보다 더 불확실하다”며 “주택 사업은 서울 핵심권역의 도시정비사업과 기업형 임대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 철도 외에 에너지, 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대림산업이 발표한 지난해 실적(연결기준)은 매출 10조9845억원, 영업이익 8454억원, 당기순익 6781억원이었다.

그뿐만 아니라 김일윤 PIA 대표이사의 사외이사 신규 선임, 이사 보수한도 50억원 → 60억원 상승 등의 안건이 승인됐다.

한편, 대림산업과 삼호는 같은 날 GTX-A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대림산업 7997억원, 삼호 1125억원이다.

다음은 김상우 대림산업 부회장 인사말 전문이다.

존경하는 주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대림산업 제72기 주주총회에 참석하신 주주님들께 전 임직원을 대표하여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18년 국내 건설 시장은 정부 규제 강화 등으로 축소되었으며, 해외 시장은 수주 경쟁이 더욱 심화 되었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은 글로벌 무역분쟁의 확대와 북미 산 제품의 공급 증가로 어려운 한 해 였습니다.

이러한 경영환경 하에서 주택 및 토목 사업은 디벨로퍼 역량을 바탕으로 용인에 6,000세대의 미니 신도시를 조성하였으며, GTX-A 사업의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플랜트 사업은 내부 조직 재정비를 통해 1조원 규모의 사우디 마덴 암모니아 프로젝트를 수주함으로써 사업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은 제품 차별화와 원가 개선 노력으로 수익 감소를 최소화하였고 미래 성장을 위한 투자 사업 기반을 구축하였습니다. 대림산업에 대한 주주 여러분들의 신뢰와 임직원들의 노력에 힘입어 IFRS 연결기준 매출액 10조 9,845억원, 영업이익 8,454억원, 당기순이익 6,781억원을 실현 하였습니다.

주주 여러분!

2019년 경영환경이 전년보다 더 불확실 함에도 불구하고 성장을 위한 우리의 노력은 멈추지 않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금년에는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디벨로퍼 사업 개발에 조직 역량을 집중하고자 합니다.

구체적으로 주택사업은 서울 핵심 권역의 도시정비 사업과 기업형 임대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토목 사업은 경쟁력을 보유한 도로, 철도 이외에 에너지, 환경 분야로 사업 영역을 다변화하겠습니다. 플랜트 사업은 선별적 수주를 통해 수익성을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석유화학사업은 자체 기술을 적용한 기존 제품의 생산 능력을 확대하고 신제품 및 신규용도를 개발하겠습니다. 또한 원료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해외 사업과 스페셜티 사업 관련 각 종 투자 계획을 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대림산업의 전 임직원은 수익 구조의 질적 향상과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언제나 변함없는 관심과 신뢰를 보여주시는 주주 여러분 다시 한번 감사 드리며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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