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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신하는 은행점포③] DGB대구은행, 바이오ATM·셀프창구 선제적 도입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8 18:02

은행업무 90% 처리 가능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4차산업 혁명, 디지털 시대에 맞게 영업점포도 변신을 꾀하고 있다. 셀프 기계를 설치하는 등 전 영업점 전자문서화 시스템 도입에 열을 올리고 있다. 각 은행의 영업점포 현황을 살펴보고 미래의 영업점포 모습을 전망해본다.

[변신하는 은행점포③] DGB대구은행, 바이오ATM·셀프창구 선제적 도입
DGB대구은행은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미래 디지털 금융 시대에 대비하기 위해 직원 도움 없이도 이용 가능한 셀프창구를 2년 전부터 도입했다.

DGB셀프창구는 영업점 직원 도움 없이도 고객 스스로가 일반 은행업무 90%를 처리할 수 있는 무인 디지털 키오스크다. 화상상담, 바이오정보 등으로 본인 확인을 하면 입출금통장, 예적금, 체크카드 발급, 보안카드 발급 등 은행 창구에서 가능한 118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DGB셀프창구는 현재 경북대지점, 영대병원지점 등 7개 영업점과 서울 DGB금융 사옥 1층 등 8개 영업점에 배치가 완료된 상태다.

DGB셀프창구는 첫 거래고객인 경우 통장개설, 체크카드발급, 전자금융신청, 보안카드 발급 거래를 하나의 프로세스로 묶어 거래시간을 단축했다는 특징이 있다. 상담원과의 화상상담 없이도 타행계좌 이체를 통한 간편 실명확인 방법도 탑재해 편의성을 높였다. 평일은 오후9시까지,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12시부터 오후6시까지 사용할 수 있어 접근성도 용이하다.

DGB대구은행은 바이오인증ATM도 속속 도입했다.

바이오ATM은 통장과 카드가 없이 손바닥 정맥정보로 ATM거래가 가능하다. 영업점 창구에서 바이오정보를 등록하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바이오ATM은 138개 대구지역 전 지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올해 경북지역을 포함한 대구은행 전 영업점에도 확대 배치할 계획이다.

DGB금융지주는 올해부터 디지털화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작년 IT센터인 DGB혁신센터를 설립한데 이어 DGB금융지주에서는 디지털혁신을 위한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했다. 황병욱 지주 디지털혁신본부장이 대구은행 디지털본부장을 겸직할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모바일 앱도 시중은행 수준으로 획기적으로 개편한다는 방침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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