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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 회장, 최신원·최재원 등에 SK㈜ 지분 329만주 증여 "SK 성장에 보답 차원"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23 16:57 최종수정 : 2018-11-23 18:41

최태원 SK 회장.

최태원 SK 회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 회장이 형제 등 친족들에게 SK㈜ 지분 329만주를 증여했다.

최 회장은 동생인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수석부회장(166만주), 사촌형인 고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원 SK케미칼 회장 가족(49만6808주), 사촌형인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과 그 가족(83만주) 등 친족들에게 SK㈜ 주식 329만주를 증여했다.

최 회장의 여동생인 최기원 SK행복나눔재단 이사장도 SK㈜ 주식 13만3332주를 친족들에게 증여하는데 동참했다.

이에 따라 최태원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율은 22.93%에서 18.29%로 줄었다.

최 회장은 지난 10월 23일에도 주식 20만주(약 520억원)를 최종현학술원에 증여한 바 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 20년간 그룹 성장의 근간이 되어 준 형제 등 친족들에게 보답하는 차원에서, 최근 가족모임을 통해 이를 제안했다.

이와 관련해 최신원 회장은 “최태원 회장이 먼저 친족들에게 지분을 증여하겠다는 뜻을 제안했다”면서 “SK그룹을 더욱 튼튼하고 안정적인 그룹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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