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3분기 하나금융 실적 / 자료= 하나금융지주
하나금융지주는 2018년 3분기까지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지배주주 기준) 1조 8921억원을 시현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2.8%(3511억원) 증가한 수치다.
지난 상반기에 이어 분기 누적기준으로 2005년 12월 지주사 설립 이래 사상 최대 규모 순익을 경신했다.
다만 준정년 특별퇴직 비용(880억원) 등 일회성 비용 등으로 3분기 그룹 당기 순이익은 5894억원으로 2분기보다 7% 감소했으나, 경상익으로는 15.6% 증가했다는 게 하나금융 측 설명이다.
이번 실적은 국내 증시 부진 등에 따른 수수료 이익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자이익이 늘고 대손비용률이 역대 최저로 떨어진 영향이 컸다.
그룹의 분기 중 시장금리 하락, 환율상승, 조달 요인 등에 따라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1.96%로 전분기 대비 3bp 축소됐다.
이자이익은 3분기 누적으로 4조 1691억원을 기록했다. NIM 하락에도 불구하고 실수요 중심 가계대출, 중소기업 중심 기업대출로 전분기 대비 1.8% 상승했다.
수수료 이익은 3분기 누적 1조7330억원으로 대규모 IB거래가 상반기 집중되고 국내외 주식시장 부진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14.8% 줄었다.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을 합한 그룹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했다.
자본 적정성 부문에서, 3분기말 그룹의 BIS비율 추정치는 14.89%로 전분기말 대비 4bp 상승했다.
리스크를 고려한 대출 성장전략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보통주자본비율 추정치는 전분기말 대비 11bp 상승한 12.99%로 크게 개선됐다.
자산 건전성에서도 3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 비율)은 0.61%로 전분기말 대비 10bp 개선됐다. 그룹 연체율은 0.40%로 전분기와 동일한 수준을 이어 갔다.
그룹 3분기말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말 대비 2bp 개선된 0.12%로 지주사 설립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3분기 대손충당금 등 전입액(625억원)은 전분기 대비 24.5%(204억원), 전년 동기 대비 49.3%(608억원) 감소했다.
그룹의 3분기말 신탁자산 104조원을 포함한 하나금융그룹의 총자산은 485조9000억원이다.
주력계열사인 KEB하나은행은 2018년 3분기 5655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이 1조 7576억원을 시현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6.1%(2,444억원) 증가한 수치며, 2015년 은행 통합 이후 3분기 누적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이다.
은행 3분기 순이자마진(NIM)이 1.55%로 전분기 대비 2bp 축소됐으나, 이자이익(3조 9252억원)과 수수료이익(6431억원)을 합한 3분기 누적 핵심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2%(4,237억원) 증가했다.
3분기말 핵심저금리성예금은 51조1000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2.0%(1.1조원) 감소했으나 전년말 대비 2.8%(1.4조원) 늘었다.
중소기업대출은 79조1000억원으로 외감법인과 비외감법인 중심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전분기말 대비 3.4%(2.6조원), 전년말 대비 8.3%(6조원) 증가했다.
은행 3분기말 고정이하 여신비율(NPL 비율)은 0.55%로 전분기말 대비 11bp 개선됐고, 3분기말 연체율은 0.29%로 전분기말 대비 1bp 하락했다.
3분기말 은행 누적 대손비용률(Credit Cost)은 전분기말 대비 2bp 개선된 0.02%로 은행 통합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53.7%(496억원) 증가한 1420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국내 증시 부진 등 외부적 요인에 따른 수수료이익 감소로 3분기만의 하나금투 순익은 3550억원으로 2분기보다 45% 감소했다.
하나카드는 3분기 285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801억원을 시현했다. 하나캐피탈은 3분기 228억원을 포함한 누적 연결당기순이익 789억원을 기록했다.
하나생명은 124억원, 하나저축은행은 124억원의 3분기 누적 연결당기순이익을 각각 기록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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