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농협금융, 3분기 누적순익 1조 돌파…생보·손보 주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26 14:21

3분기 2477억…김광수 회장 "경영체질 개선할 것"

2018년 3분기 농협금융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2018년 3분기 농협금융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농협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만에 누적 순익 1조원을 돌파했다. 은행과 증권 부문에서 호조를 보였지만, 생명보험과 손해보험은 주춤했다.

농협금융은 2018년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1조771억원을 달성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7285억원 대비 47.9% 성장한 수치다.

3분기만의 그룹 순익은 2477억원으로 2분기(4394억원) 보다 43.6% 크게 감소했다.

농업지원사업비(2893억원) 부담전 농협금융의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 2804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에 대해 농협금융 측은 부실채권에 대한 충당금 적립규모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크게 감소한 반면 이자이익과 수수료이익은 증가했다고 평가했다.

그룹 3분기 누적 이자이익은 5조858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9.9% 늘어났다.

수수료 이익도 3분기 누적 8712억원으로 전년동기 보다 8.7%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그룹 비이자이익은 유가증권 관련 손익이 주춤하며 3533억원 손실로 전년동기 보다 손실 수준이 악화됐다.

농협금융 자산 건전성은 고정이하 여신비율이 9월말 1.13%로 다소 올랐으나, 충당금 적립률은 71.78%로 하향 안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계열사 별로 농협은행은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9339억원을 달성하며 1조원 달성을 눈앞에 뒀다. 3분기만 보면 농협은행 순익은 2655억원으로 2분기(3508억원) 대비 감소했다.

농협은행 수수료이익은 871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7% 증가했다.

농협은행 대출채권은 227조8000억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 늘었다. 예수금도 같은 기간 11.3% 늘었다.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9월말 분기 기준 1.78%를 기록했다. 연체율은 9월말 0.52%를 나타냈다.
2018년 3분기 농협금융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2018년 3분기 농협금융 실적 / 자료= 농협금융지주

이미지 확대보기
여름철 재해 영향 등으로 보험 부문은 직격탄을 맞았다.

NH농협생명은 3분기 누적 268억원의 순익을 냈다. 하지만 2분기 269억원 순익에서 3분기에 233억원 손실로 적자 전환했다.

농협손해보험도 2분기 118억원 순익에서 3분기에 순손실로 돌아섰다. 3분기 누적으로는 28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은 증시 조정 장세에도 불구 3분기 누적 3505억원의 양호하 순익을 기록했따. 3분기만의 순증 순익도 1056억원으로 3분기 연속 1000억원 이상의 손익을 유지했다.

농협아문디자산운용은 3분기 누적 127억원, 농협캐피탈은 416억원, NH저축은행은 96억원의 순익을 기록했다.

김광수닫기김광수기사 모아보기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농협금융의 수익성이 점차 개선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미·중 무역 분쟁에 따른 환율 변동성이 확대되는 등 시장 불확실성이 심화되고 있어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농협금융은 경영체질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농업과 농촌 지원이라는 소명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함영주號 하나금융, '하나더넥스트‘ 연계 확대…신탁수수료 2배 증가 효과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은 퇴직연금과 신탁으로 노후자산을 관리하는 것을 넘어, 현대산업개발·롯데건설 등과 손잡아 시니어 레지던스 입주 단계부터 생활비 관리와 상속·증여, 돌봄까지 연결하는 사업망을 구축하고 있다.출발점은 하나은행이 확보한 53조원대 퇴직연금이다. 개인형 퇴직연금(IRP)이 2년 만에 79.5% 늘어난 가운데 하나은행은 연금사업단을 퇴직연금그룹으로 격상하고 자산관리그룹과 이원화된 조직체계를 갖췄다. 올해 상반기 그룹 수수료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7.7%, 은행 수수료이익은 22.4% 증가했으며 신탁수수료이익은 2160억원으로 두 배 넘게 확대됐다.퇴직연금·자산관리 투트랙 구축, 핵심은 ‘하나더넥 2 윤호영號 카카오뱅크, 개인사업자대출 45%↑·NIM 반등…플랫폼 수익화 '과제' [2026 금융사 상반기 실적] 윤호영 대표가 이끄는 카카오뱅크가 2분기 주택 관련 대출이 둔화한 가운데 개인사업자·신용대출을 중심으로 여신을 늘리며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자산수익률 상승과 조달비용 하락이 맞물리면서 순이자마진(NIM)이 반등했고,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반기 기준 최대인 3280억원을 기록했다.이번 실적의 핵심은 대출 증가 규모보다 성장 자산의 구성이 달라졌다는 점이다. 가계대출 관리와 부동산 규제로 2분기 전월세·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전분기보다 줄어든 가운데 개인사업자대출이 상반기 전체 여신 순증액의 절반 가까이를 담당했다.다만 Fee 수익이 두 자릿수 성장한 것과 달리 플랫폼 수익 증가율은 2.5%에 그쳤고, 판매관리비가 빠르게 늘 3 진옥동號 신한금융, SOL메이트 고도화로 시니어 락인…퇴직연금 1위 사수 [금융 시니어 비즈니스 돋보기]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그룹은 업계 1위인 퇴직연금 적립액을 출발점으로 자산관리(WM)와 상속·증여, 요양까지 고객의 은퇴 이후 생애주기를 연결하는 시니어 사업을 화장하고 있다. 신한은행에서 확보한 연금·WM 고객을 지난해 새로 론칭한 그룹 공동 브랜드 ‘신한 SOL메이트’를 통해 증권·보험·라이프케어 서비스로 확장하는 전략이다.수익 측면에서도 상반기 은행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5.9% 증가하고, 펀드·방카슈랑스·신탁수수료는 96.8% 확대됐다.다만 은행 전체 비이자이익은 시장·운용손익 부진으로 14.8% 감소했다. 연금과 시니어 고객 기반 확대가 안정적인 수수료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지만, 신한 SOL메이트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