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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150조 중기 대출 효과…3분기 누적순익 1.46조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18-10-25 15:47

대손충당금 3년래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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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 IBK기업은행

△ IBK기업은행 본점 / 사진= IBK기업은행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IBK기업은행은 자회사를 포함한 연결기준 3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603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2506억원) 대비 16.8%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

자회사를 뺀 기업은행의 순이익은 1조2450억원으로 전년 동기(1조 970억원)보다 13.5% 증가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실적 호조에 대해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성장하고 대손충당금이 하향 안정화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중소기업 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보다 8조7000억원(6.1%) 증가한 151조1000억원을 기록, 은행권 최초로 중소기업 대출 150조원을 돌파했다.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중소기업 금융시장에서 점유율 22.6%로 경쟁은행 대비 우위를 유지했다.

대손충당금은 전년 동기 대비 9.2% 개선된 9937억원으로 최근 3년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크레딧 코스트는 전년 동기 대비 0.06%p(포인트) 개선된 0.58%을 나타냈다.

3분기 순이자마진(NIM)은 2분기 보다 0.01%p 하락한 1.95%를 기록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 동기(1.41%)보다 0.07%p 낮아진 1.34%, 총 연체율은 전년 동기 수준인 0.55%를 나타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적극적인 중소기업 대출로 견실한 자산 성장을 실행하고 지속적인 건전성 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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