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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Z "호주 기준금리 5월과 8월 두 차례 인하할 것"
오스트레일리아의 주요 은행인 ANZ가 5월과 8월 호주의 금리인하를 전망했다. 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밑돌면서 호주에선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됐다. ANZ는 "1분기 핵심 물가의 하락은 호주 중앙은행(RBA)은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ANZ는 코어 물가 지표상 RBA가 금리를 내...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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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채권시장의 호주 물가지표에 대한 예상치 못한 반응..기대감과 당혹감 교차
장 초반 보합권 내외에서 등락하던 채권시장이 24일 오전 중 갑자기 강해졌다. 호주 물가지표가 예상을 밑돌았다는 소식이 전해진 뒤 국채선물 가격이 튀어오른 것이다. 이날 3년 국채선물은 전일비 3틱 오른 109.40...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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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문재인 정부의 세 번째 추경
정부가 6.7조원 규모의 추경을 발표했다. 미세먼지 등 국민안정 대응이 2.2조원, 선제적 경기대응과 민생경제 지원 등이 4.5조원이다. 정부가 미세 먼지에 2조원 남짓한 돈을 쓰고 경기 부양을 위해 4조원 남짓을 사...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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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1.7조원 내외 마이너스 이어갈 듯..레포시장 소폭 잉여분위기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를 이어가지만 레포시장에선 소폭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4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8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4.3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7조원, 자금조정예금 4.3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이 1.7조원 내외의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1...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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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미세먼지·경기대응 추경 내용과 재원
<추경편성 이유> □ 정부는 미세먼지로 인한 국민고충을 해결하고 선제적 경기 대응을 통해 민생경제를 지원하기 위해 총 6.7조원 규모의 ‘미세먼지․민생’ 추경예산안을 편성하였음 □ 금년들어 유례없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미세먼지, 산불 등 국민안전에 대한 중대한 위해 요인이 잇달아 발생 ㅇ 특히, 미세먼지...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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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홍남기 부총리 추경 관련 모두 발언
존경하는 국민여러분,저는 오늘 국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미세먼지와우리경제의 불확실성을 하루빨리 걷어내야 한다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추진 배경 】얼마 전 국제환경단체인 그린피스는지난 해 우리나라의 초미세먼지 농도가OECD 국가 중 두 번째로 심각하다는분석결과를 발표했습니다. * 글로벌...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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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오버슈팅 후 하향 안정될 듯..2분기말 초과공급으로 반전 예상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4일 "유가는 오버슈팅 후 하향 안정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윤지 연구원은 "미국의 대이란 제재 면제 종료 후 투기 수요에 유가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국은 5월 3일까지로...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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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들, 한국 수출 모멘텀 단기에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봐 - 국금센터
국제금융센터는 24일 "다수 외국계 금융사들은 비우호적 대외여건 지속으로 단기에 한국 수출 모멘텀이 반등을 기대하기 어려울 것으로 평가한다"고 밝혔다. 이번달 20일까지 수출이 전년대비 8.7% 감소하며 전월(-5.2%)대비 낙폭을 키운 가운데 선박을 제외한 일평균 수출 증가율도 전월대비 악화(3월 -6.8% → 4월 -11.8%...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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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美금리 2.6%에 근접하자 다시 저가매수..외인·주가 등 보면서 등락
채권시장이 24일 외국인, 주가 동향 등을 보면서 레인지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난 주 금통위 때 기준금리를 하회했던 국고3년 금리가 이틀간 반등한 뒤 다시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금리가 약간 내려갔다. 금리 레벨 부담이 줄어든 뒤 매수가 들어오면서 일단 금리 상승은 주춤했다. 최근 지속적으로 선물을 매수했...
2019-04-24 수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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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가격 최근 밀린 데 따른 기술적 반등..외인 10선 매수
채권시장이 23일 제한적 강세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이틀간 금리가 다소 오른 데 따른 기술적 반등 등으로 가격이 올랐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3틱 오른 109.37, 10년 선물(KXFA020)은 13틱 상승한 12...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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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미국의 이란 봉쇄와 유가
국제유가가 거의 6개월만에 최고치로 뛰어 올랐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22일 2.7% 상승한 65.7달러로 상승했다. WTI가 65달러를 넘어 작년 10월말 이후 최고치로 오른 것이다. 미국이 공식적으로 이...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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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SPI 외국인 수급 주의..밸류에이션 메리트 저하·5월 MSCI 리밸런싱 앞둔 경계감 필요 - 신금투
신한금융투자는 23일 "코스피 시장의 외국인 수급이 불안해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예신 연구원은 "지난 18일 외국인 비차익순매수가 -1914억원을 기록해 연초 이후 최대 규모를 나타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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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1조원 후반 부족세 보일 듯..레포시장 소폭 잉여 분위기 이어질 듯
당일 지준이 마이너스 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레포시장에서 소폭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3일 지준 증가요인으로는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6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9조원, 통안채만기(91일) 0.71조원, 통안계정만기(28일) 3.0조원, 공자기금 0.5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납입(20년) 0.5조원, 통안채...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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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5월 전반부까지 오버슈팅 가능..중장기적으로 50~65달러로 안정 - NH투자證
미국이 이란의 원유 수출 예외국 연장을 하지 않음에 따라 단기적으로 유가가 추가 상승할 것이란 전망들이 나오고 있다. NH투자증권의 황병진 연구원은 22일 "단기적으로 유가의 오버슈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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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침체 우려 해소됐다는 건 안전자산 쏠림 되돌림의 근거..중장기적 채권 매수 유효 - 대신證
대신증권은 22일 "경기 우려들이 실제 경기 둔화의 전조일 가능성이 상존하는 만큼 중장기 시각에서 채권 등 안전자산에 대한 관심을 지속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동락 연구원은 "당장 경기 침체 우려가 해소됐다는 건 단기에 걸쳐 집중됐던 안전자산 쏠림을 되돌릴 수 있다는 것"이라면 이같이 밝혔다. 공 연구원은 "...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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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금리인하 기대 과도..차익실현 후 금리 반등시 매수 대응 나아 - KB證
KB증권은 22일 "한미의 금리인하 기대는 다소 과도하며 일부 차익실현 후 추경, 미중 무역협상 등으로 금리가 반등할 때 분할 매수 대응을 권고한다"고 밝혔다. 김상훈 연구원은 "1분기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의 기저효과가 적용되는 가운데 예상 상회 시 금리 반응이 더 클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또 "이미...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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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장전] 美금리 다시 2.6%에 다가서..6개월 최고치 근접한 유가와 한미 성장률 수치
채권시장이 23일 외국인 동향 등을 보면서 등락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유가 움직임이나 외인 매매 등에 대한 경계감이 이어질 듯하다. 최근 외국인 선물 매도 등으로 매수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일단 최근의 유가 흐름이 금리 상승을 지지하고 있다. 전날 국내 시장이 유가에 대한 경계감도 반영한 가운데 미국 시장은 유...
2019-04-23 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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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마감] 외인 선물 매도, 입찰 부진 속 약세..장기구간 위주로 금리 반등
채권시장이 22일 외국인 선물 매도로 약세를 나타냈다. 3년 국채선물(KBFA020)은 전일비 6틱 하락한 109.34, 10년 선물(KXFA020)은 29틱 하락한 127.75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3선을 3707계약, 10선을 2389계약 순매도...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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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개선 조짐 불구하고 중앙은행들 낮은 물가 때문에 지금의 스탠스 유지할 듯 - 바클레이즈
바클레이즈는 "글로벌 경기 데이터가 개선됐지만 주요국 중앙은행들은 인플레이션을 염려하면서 현재의 스탠스를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바클레이즈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6.3%로 30bp 상향 조정 하는 등 최근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요국 중앙은...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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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의 채권포커스] 4월 들어 두드러진 외국인 국채선물 매도
지난 주 금통위에서 향후 금리 결정 방향을 '중립' 쪽으로 움직인 가운데 외국인이 최근 선물을 계속 팔고 있어서 주목을 끌고 있다. 금통위가 통방문에서 금리인상기를 상징하던 '완화정도의 축소'라는 표현을 삭제...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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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DLS 6.4조원 발행..전년비 22.3% 감소
한국예탁결제원은 22일 올해 1분기 DLS 발행금액이 6.4조원으로 직전분기(6.7조원) 대비 4.2%, 전년동기(8.2조원) 대비 22.3% 감소했다고 밝혔다. DLS(Derivatives Linked Securities)는 금리, 원자재, 신용사건 등 ...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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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일 수출 8.7%, 수입 1.2% 감소 - 관세청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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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적수 부족규모 10조원 남짓으로 커질 듯..영여 무드는 이어질 듯
지준 적수 부족규모가 주말효과로 10조원을 넘길 것으로 보이지만 레포시장에서 소폭의 잉여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지준 증가요인은 국세환급 등 재정자금 1.3조원, 자금조정예금만기 3.6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0.5조원, 자금조정예금 3.6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 지준 부족규모가 2조원에 근접할 ...
2019-04-22 월요일 | 장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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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
비트코인이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의 미래를 예측해 볼 수 있는 새 책이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제전문 기자 출신인 김창익 작가가 세계 경제의 구조적인 흐름을 분석하여 쓴 『달러패권, 머스크, 트럼프가 설계하는 비트코인의 미래』를 출간했다. ‘어떻게 비트코인은 미래화폐로 작동하기 시작했는가’란 부제의 이 책은 1,2차 세계대전을 거치며 당시 기축통화였던 영국 파운드화가 미국 달러화에 패권 자리를 내주게 된 배경이 금융 세력의 선택 결과였다는 사실에 주목한다. 1997년 IMF 외환위기,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후 인플레이션 위기 등을 거치며 달러가 구조적 한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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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사장의 별의 순간
국내외 5,000여 주요 기업에 경영자와 핵심 인재를 추천하고 있는 한국 최대 헤드헌팅회사 커리어케어의 신현만 회장이 신간 『사장의 별의 순간』을 내놓았다.20여 년간 인재 사업 한 길을 걸어온 신 회장은 그동안 『보스가 된다는 것』, 『사장의 생각』, 『사장의 원칙』 등 ‘사장학’ 분야의 저술로 비즈니스맨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그가 『사장의 원칙』 출간 이후 4년 만에 내놓은 『사장의 별의 순간』은 그 자신이 경영자로서 코로나 팬데믹이라는 전대미문의 상황을 겪으며 정립한, 급변한 경영 환경에서의 인재경영에 대한 통찰을 집대성한 책이다.‘별의 순간’이 경영자들에게 던지는 함의는 무척 각별하다. 기업이 위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