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클레이즈의 이코노미스트들은 올해 중국의 성장률 전망을 6.3%로 30bp 상향 조정 하는 등 최근 경기지표 개선에도 불구하고 낮은 인플레이션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태도를 바꾸지는 못할 것으로 봤다.
최근 경기 데이터들이 다운사이드 리스크를 줄여주고 있지만, 인플레는 여전히 도전적인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바클레이즈의 Michael Gapen 이코노미스트는 "글로벌 경기에 대해 보다 낙관적이 됐지만, 중앙은행들이 가까운 시일 내에 추가적인 통화정책 정상화와 관련된 신호를 보내기는 어렵다"고 풀이했다.
그는 "최근의 개선된 실물 경제 데이타에도 불구하고 중앙은행들은 타겟을 밑도는 인플레이션을 감안해 인내심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