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소비자물가가 예상을 밑돌면서 호주에선 금리 인하 기대감이 강화됐다.
ANZ는 "1분기 핵심 물가의 하락은 호주 중앙은행(RBA)은 다음달 기준금리를 인하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RBA가 2% 타겟 물가에 대한 신뢰를 위해선 금리를 한 차례 넘게 내릴 수밖에 없다고 본 것이다.
RBA는 "완만한 금리인하가 인플레이션을 크게 올릴 수 있을지에 대한 의구심이 있다"면서도 "RBA는 금리를 내리는 것 외에 다른 수단이 많지 않다"고 진단했다.
RBA는 또 선거가 금리 결정에 있어서 제약요인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봤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