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세지는 금융사 지배구조 개선 요구···찬반 논리 '팽팽' [금융사 지배구조 점검]
금융권 지배구조를 둘러싼 압박이 제도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 금융지주 회장의 장기집권을 제한하는 ‘6년 임기 제한 법안’이 발의되면서, 감독당국의 규제 기조가 입법으로까지 확장되는 흐름이다.금융지주 회장...
2026-04-02 목요일 | 장호성 기자
카카오게임즈, MSCI ESG 평가 2년 연속 AAA 획득
㈜카카오게임즈(대표 한상우)는 글로벌 ESG 평가기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하 MSCI)이 실시하는 ESG 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MSCI ESG 평가는 매년 전 세계 상장 기...
2026-03-30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우리금융 주총 D-day...ISS에 국민연금까지 임종룡 회장 연임 '찬성' [2026 주총 미리보기]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연임 여부가 오늘 주주총회를 통해 확정된다.글로벌 의결권 자문사 ISS에 더해 국민연금까지 임 회장의 연임에 찬성 의견을 표하면서, 안건은 무리없이 통과될 것으로 예상된다.금융업계...
2026-03-23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이사진 확대·IT전문가 추천···황병우號 iM금융, 지배구조 개선 '박차' [2026 주총 미리보기]
황병우 회장이 이끈 iM금융이 큰 폭의 사외이사 교체와 이사진 확대를 추진하며 지배구조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특히 금융감독원의 권고에 따라 IT전문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하는 등 이사회 다양성 강화와 당국 기...
2026-03-1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사외이사 교체 최소화···'법률 전문가' 신규 추천 [2026 주총 미리보기]
KB금융이 올해 주주총회에서 사외이사 교체를 최소화하고, CEO 관련 정관 변경 안건을 다루지 않기로 하면서 지배구조 개선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신임 사외이사 후보의 이력이 퇴임 예정 사외이사의 소비자...
2026-03-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포스코그룹 장인화, '소재보국'으로 연임 성공할까
국내 대표 소유분산형 포스코그룹은 2024년 회장 셀프 연임 폐지, 2025년 회장 3연임 조건을 강화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해 노력했다. 회장 검증 과정을 강화하고 주주들의 높은 지지를 받는 리더를 선출...
2026-03-07 토요일 | 김재훈 기자
SK렌터카,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SK렌터카(대표이사 이정환)가 2024-2025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SK렌터카는 2022년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네 번째를 맞은 이번 보고서는 2024년부터 2025년 상반...
2026-01-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선 칼뽑는 금감원, 1월 중 8대 은행지주 특별점검 실시
금융감독원이 국내 8대 은행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를 대상으로 지배구조 특별점검에 나선다. 정부가 꾸준히 금융지주들의 지배구조 관행을 두고 문제의식을 제기해왔던 것의 연장선상으로 풀...
2026-01-14 수요일 | 장호성 기자
"끝날 때까진 끝난 게 아니다"···금감원 지배구조 개선 기조에 지주회장들 '긴장' [소비자금융 대전환]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지주 회장 선임 절차에 대한 강도 높은 정면비판에 나서면서, 금융지주 및 은행들에 대한 금융감독원의 감독 시계가 빨라지고 있다.금감원은 BNK금융의 회장 선임 과정에 대한 검사를 예고하는 ...
2025-12-22 월요일 | 장호성 기자
李대통령, 금융지주·은행 지배구조 관행 정면비판…이찬진 “개별 검사 준비”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열린 금융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금융지주 및 은행들의 최고경영자(CEO) 선임 과정의 투명성 문제에 대해 정면으로 문제의식을 드러냈다. 이 대통령은 “부패한 이너서클(핵심층)이 생겨서 자...
2025-12-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진 금감원장, 금융지주 회장단 만나 ‘지배구조 개선’ 요구…이달 중 금감원 TF 가동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주요 금융지주 회장단 앞에서 ’지배구조 선진화‘의 필요성을 정면으로 거론하고 나섰다. 앞서 이찬진 원장은 이달 초 첫 기자간담회에서 일부 금융지주 회장들의 경영문제를 두고 ’연임...
2025-12-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지배구조 투명화’ KG그룹, 순환출자 전면 해소 나선다
KG그룹이 지배구조 투명화를 가속하기 위해 순환출자 구조 전면 해소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KG그룹은 지배구조 투명성 제고와 책임경영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구조 개선을 추진해왔다. 2020년 공시대상기업집...
2025-09-12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감사인 지정 3년 유예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가 꾸준한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힘입어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KB금융지주는 향후 3년간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
2025-09-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회장’ 없이도 잘해요…유한양행, 실적·지배구조·주주환원 ‘우등생’
유한양행이 ‘회장직 부활’ 논란을 딛고 실적 성장에 이어 주주환원을 강화하며 명실공히 ‘리딩(leading) 제약사’로 거듭나고 있다. 기업 경영에서 실적뿐 아니라 투명한 지배구조, 주주가치 제고 여부까지 주목받...
2025-08-25 월요일 | 양현우 기자
[나는 CFO다] 현대모비스 깜짝 이동 김도형에 쏠리는 ‘역할론’
현대자동차그룹 지주사격 회사 현대모비스의 CFO는 그룹의 핵심 요직으로 꼽히는 자리다. 최근 현대차그룹은 이례적으로 그룹사 재무라인 연쇄 이동을 단행하며 ‘재무 스페셜리스트’ 김도형 전 현대건설 CFO(전무)...
2025-07-16 수요일 | 김재훈 기자
[AD] 현대차, 2025년 지속가능성 보고서 발간
현대자동차가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성과, 목표 및 향후 계획 등을 담은 ‘2025 현대자동차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현대차는 지속가능경영 현황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재무 및 비...
2025-07-01 화요일 | AD
컴투스, 첫 ESG 보고서 발간…‘ESG 전략 기반 지속가능 미래 제시’
컴투스(대표 남재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향후 추진 전략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 ‘COM2US PLUS’를 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다양한 ESG 활동과 정책을 통해 사회적 ...
2025-06-24 화요일 | 김재훈 기자
현대엘리 2대주주 '쉰들러' 주식 405억원어치 매각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 2대 주주인 다국적 승강기 기업 '쉰들러 홀딩 아게(Schindler Holding AG)'가 현대엘리베이터 지분 49만209주를 팔아 405억원을 현금화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2025-06-24 화요일 | 신혜주 기자
지배구조 선진화 엔씨소프트, 뭔가 아쉬운 한방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엔씨소프트(공동대표 김택진·박병무) 지난해 기준 기업 지배구조 핵심 지표 준수율이 80.0%로 나타났다. 2023년 66.7% 대비 나아진 모습이다. 엔씨소프트는 지난해 박병무 공동대표를 선임하며 약속한 ‘환경 변화 ...
2025-06-16 월요일 | 김재훈 기자
'정의선의 믿을맨'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 기업가치 극대화 총력
이규복 현대글로비스 대표가 비계열사 매출 확대를 본격화하는 등 기업가치 제고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대표 ‘캐셔’ 계열사로 향후 그룹 지배구조 개편과 승계 자금 마련...
2025-05-16 금요일 | 김재훈 기자
'지배구조 취약하면 제외'…거래소,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 발표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 때 TSR(총주주수익률) 등 결과 지표를 평가하고, 지배구조 일정 등급 이하 기업은 과락제로 탈락시킨다.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는 이같은 내용의 '밸류업 우수기업 선정기준(안)'을 11일 발...
2025-02-11 화요일 | 정선은 기자
‘소액주주는 뒷전?’…MBK, 투자기업 집중투표제 미도입 논란
고려아연에 대한 적대적 M&A 지적을 받는 MBK파트너스가 집중투표제 도입 등 소액주주 보호에도 부족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버넌스(지배구조) 개선과 주주가치 제고, 재무구조 효율화를 앞세워 상장사 인수...
2025-01-02 목요일 | 김재훈 기자
[DCM] SKC,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그룹 사업 재편 주효
‘부정적’ 등급 전망 꼬리표를 달고 공모 회사채 시장을 노크한 SKC가 흥행에 성공했다. 앞서 SK에코플랜트 역시 공모 조달에 성공하는 등 시장 우려는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SK그룹 지배구조 개편에 대해 투자...
2024-10-23 수요일 | 이성규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