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막 하나가 불붙였다”…무쉰사 vs 지긁재긁, 유쾌한 신경전
성수동에 걸린 현수막 한 장이 패션플랫폼업계에 유쾌한 바람을 몰고왔다. 지난주 지그재그가 성수동 팝업스토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을 무신사의 상반기 최대 할인 행사 '무진장' 광고 옆에 내걸면서다. 이후 무신...
2026-06-22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오프라인 확장·글로벌 성과”
무신사가 올해 1분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공격적인 오프라인 점포 확대와 글로벌 성장세가 실적의 바탕이 됐다.무신사는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이 전년 같은 기간보다 24.1% 증가한 3636억 원을 기...
2026-05-27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글로벌 패션 전문가’ 박창근 사외이사 신규 선임
무신사는 지난달 31일 진행된 제14기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박창근 사외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이번 인사는 무신사가 추진 중인 ‘지배구조 선진화’와 ‘패션 전문성 강화’라는 두 가지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결정...
2026-04-0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매출·이익 ‘사상 최대’ 달성···영업익 전년比 37%↑
무신사가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두자릿수 늘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런 호실적의 배경에는 온·오프라인 채널의 공격적 확대와 자체브랜드인 ‘무신사 스탠다드’의 성장이 뒷받침 됐다.무신사는 31...
2026-03-31 화요일 | 박슬기 기자
‘10조’ 바라보는 무신사 “상장, 올해를 목표로 하진 않는다”
기업가치 10조 원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추진해온 무신사가 속도 조절에 들어간 분위기다. 지난해 12월 주관사단 선정 이후 별다른 움직임이 없는 상황으로, 연내 상장을 무리하게 고집하지 않는 모습이다. 시장...
2026-02-11 수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명동에 ‘K-패션 랜드마크’ 띄운다…30일 ‘무신사 스토어 명동’ 오픈
무신사가 오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지난 2024년 3월 오픈...
2026-01-26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조만호 무신사 대표, ‘방중 경제사절단’ 참석
조만호 무신사 대표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추진한 ‘방중 경제사절단’에 참석했다. 6일 무신사에 따르면 조 대표는 지난 5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양국간 정상회담 직후...
2026-01-0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상장 ‘올인’ 무신사 “기술자 모셔라”…쿠팡과 일전불사
상장을 추진 중인 무신사가 기술 인재 영입에 바짝 힘을 주고 있다. 특히 쿠팡 출신 인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플랫폼 경쟁력 강화에 힘을 싣는 모습이다. 최근 쿠팡 출신의 조남성 대표를 영입한 것을 비롯, 올해에만...
2025-12-16 화요일 | 박슬기 기자
[프로필] 조남성 무신사 대표…글로벌 인사·조직행동 분야 전문가
무신사가 12일 재무, 법무, 홍보, 인사 등의 사업지원을 총괄하는 조남성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 조 신임 대표는 1972년생으로 고려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의 Brigham Young University 조직행동론...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무신사, 영역별 C레벨 책임제 도입…조남성 대표이사 신규 선임
무신사는 업무 영역별로 ‘C-레벨(Chief-level)’ 책임제를 도입해 의사결정의 속도를 더 높일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빠른 사세 확장에 발맞춰 비즈니스 영역별 C레벨 책임제를 도입해 사업 실행 속도를 더 높인다...
2025-12-12 금요일 | 박슬기 기자
[현장]‘국내 최대 규모’ 1호 무신사 메가스토어 용산 오픈…정몽규 HDC 회장·조만호 의장 ‘깜짝 등장’
총 1000여 평, 국내 최대 규모의 초대형 편집숍 ‘무신사 메가스토어’와 자체 브랜드 ‘무신사 스탠다드’가 용산 아이파크몰에 모습을 드러냈다. 홍대, 강남, 명동, 성수 등에 이어 서울 주요 핵심상권 중 하나인 ...
2025-12-10 수요일 | 박슬기 기자
조만호 무신사 대표, 英 ‘The BoF 500 2025’ 선정 “K-패션 글로벌 확산 주도”
조만호 무신사 대표는 영국 패션 전문 매체 ‘더 비즈니스 오브 패션 (The Business of Fashion, 이하 ‘BoF’)’이 발표한 ‘The BoF 500 2025’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The BoF 500’은 리더십, 창의성, 혁신...
2025-10-23 목요일 | 박슬기 기자
‘10조 밸류’ 무신사, 상장 속도…“주관사 선정 입찰제안서 발송”
패션 플랫폼 무신사가 본격적으로 상장 절차를 밟는다. 18일 무신사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에서 기업공개(IPO)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신사는 이날 복수의 증권사를 대상...
2025-08-18 월요일 | 박슬기 기자
‘돌아온 조만호’ 무신사, IPO 속도…‘기업가치 10조 목표’
조만호 총괄대표가 무신사 경영에 복귀한 지 약 1년. 무신사의 기업공개(IPO)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그의 복귀와 동시에 실적개선, 외형 확장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면서 기업공개에 대한 자신감도 붙은 모습...
2025-07-21 월요일 | 박슬기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