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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신사, 명동에 ‘K-패션 랜드마크’ 띄운다…30일 ‘무신사 스토어 명동’ 오픈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26 09:47

지하 1층~지상 3층 300평 규모, 110개 브랜드 입점

무신사 스토어가 오는 30일 명동에 문을 연다.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스토어가 오는 30일 명동에 문을 연다. /사진제공=무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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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무신사가 오는 30일 서울 중구 명동 상권에 패션 편집숍 무신사 스토어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총 992㎡(약 300평) 규모로 조성됐다. 무신사는 지난 2024년 3월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의 성공적인 안착에 힘입어 무신사 스토어를 선보인다.

최근 명동 상권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급증하며 쇼핑 관광 중심지로 재부상하고 있다. 실제로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점은 지난해 전체 거래액의 약 55%가 외국인 고객으로부터 발생하는 등 글로벌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무신사는 이러한 상권 특성을 반영해 110개가 넘는 입점 브랜드 중 80% 이상을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국내 브랜드로 구성해 K-패션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설계했다.

이번 매장에는▲미드나잇 무브 ▲애즈유아 ▲오버듀플레어 ▲투에투아 등 명동점을 통해 오프라인 스토어에 처음 입점하는 브랜드를 선보인다. 이와 함께 ▲나이스고스트클럽 ▲미세키서울 ▲배드블러드 ▲허그유어스킨 등 무신사 스토어 인기 브랜드를 엄선해 소개한다. 명동점은 무신사 스토어 전 매장과 동일하게 온라인의 편의성을 오프라인으로 연결한 O4O(Online For Offline) 시스템을 적용했다. 전 상품에 부착되어 있는 QR 코드를 통해 회원 혜택가 연동, 실시간 재고, 후기, 스냅 콘텐츠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매장 내부는 ▲무신사 킥스(신발) ▲영(Young) ▲걸즈(Girls) 등 국내외 고객 취향을 반영한 테마별 큐레이션 존으로 쇼핑 편의를 높였다. 특히 지하 1층은 외국인 고객의 수요가 높은 상품으로 전 층을 구성했다. 브랜드 로고가 돋보이는 가방, 모자 등 잡화 중심의 ‘백앤캡클럽(BAG&CAP CLUB)’ 존으로 특화 운영한다.

무신사는 매장 오픈을 기념해 내달 12일까지 젊은 여성 고객층으로부터 주목받는 ‘배드블러드’ 브랜드 팝업을 선보인다. ‘새로운 시작’을 테마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에서는 26SS 시즌 신상품을 발매와 함께 전 상품 10% 오프라인 추가 할인 및 사은품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오픈 당일(30일)에는 30만 원 상당의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슈퍼백’ 선착순 판매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명동 상권 내 식당, 카페, 바 등 지역 매장과 제휴해 명동을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쇼핑과 미식 경험을 결합한 오픈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무신사가 큐레이션한 ‘명동 F&B 가이드’을 공개하고, 내달 22일까지 9개 제휴 매장을 방문한 고객에게 무신사 스토어 명동에서 사용할 수 있는 20%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무신사 관계자는 “무신사 스토어 명동은 전 세계 각국 관광객들이 ‘K-패션의 모든 것’을 경험할 수 있는 핵심 매장이 될 것”이라며, “차별화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것과 더불어 지역 상권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을 지속해 명동을 대표하는 패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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