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발행·전문 위원회 설립···민병덕 의원, '디지털자산기본법' 발의
최근 글로벌 금융권의 화두인 '디지털자산' 관련 법이 국내에도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민병덕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도 안양시 동안구갑 · 정무위원회)이 10일 '디지털자산기본법' 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2025-06-10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보, 중기 지원 영역 확대···'코스닥 기술특례상장 평가기관' 지정
최원목 이사장이 이끄는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 기술 평가 역량을 인정 받았다.신용보증기금은 9일 한국거래소와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전문평가 업무협약’을 체결, 기술특례상장 전문평가기관으로 지정됐...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비은행 강화' 약속 지킨 임종룡 회장···'진정한 금융그룹' 기틀 마련 [부활하는 우리금융②]
"미래성장 추진력 강화를 위해 비은행 포트폴리오를 조속히 확대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2023년 취임 당시 전한 포부다.2년이 지난 지금, 임 회장은 증권사와 보험사 인수를 성사시키며 임직원·주주·고...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밸류업 주역’ 4대 금융 CFO, 재무관리 역량 빛났다 [금융권, C레벨 열전]
금융당국의 밸류업 기조로 금융지주의 자본적정성과 주주환원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다. 이에 금융지주의 재무를 책임지는 CFO에 대한 기대와 관심도 점점 커지는 모습이다.수익성 확대와 건전성 강화, 자본적...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캠코, 지방 조력·주담대 연체지원…‘상생 앞장' [상생금융 앞장서는 금융공기업]
정정훈 사장이 이끄는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지방은행의 금융안정 조력과 보험사 주담대 연체 지원, 부동산PF 안정화 지원 등을 통해 상생 금융에 앞장서고 있다.정 사장은 지난 7일 취임식을 통해 "'국민 최우선...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주택금융공사, 소상공인·다자녀 지원 확대 [상생금융 앞장서는 금융공기업]
주택금융공사가 소상공인·취약계층 지원 강화와 보금자리론 대상 확대를 통해 민생금융 선도 기관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김경환 한국주택금융공사 사장은 최근 개최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에서 “공...
2025-06-09 월요일 | 김성훈 기자
결실 맺는 임종룡표 밸류업···주가·지표 '훨훨' [부활하는 우리금융①]
우리금융지주가 밸류업을 성공적으로 이뤄내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큰 폭의 주가 상승과 함께 CET1비율도 올해 목표치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어, 업계와 주주들의 관심이 더욱 커지는 모습이다.은행권에서는 임종룡...
2025-06-06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정정훈 캠코 사장, 인구문제 인식개선에 '공감'···릴레이 캠페인 참여
정정훈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인구문제 인식 개선 지원에 나섰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4일 정정훈 사장이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
2025-06-04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윤재원 신한 이사회 의장, 홍콩·싱가포르 IR 나서···지배구조 투명성 피력
신한지주가 진옥동 회장에 이어 이사회 의장까지 직접 해외 IR에 나서며 주주 신뢰 제고와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 힘쓰고 있다.신한금융지주는 지난 1일, 윤재원 이사회 의장이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홍콩·싱가포...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AI에 100조 투자” 성공하려면…금융 규제 해소가 ‘출발점’ [금융권, 새정부에 바란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유사하게 내놓은 공약들 중 눈에 띄는 것은 단연 '100조원 규모 AI 투자'다.민관 합동 펀드를 마련해 AI에 전폭적으로 투자하고,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
2025-06-02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주택연금, 노후 빈곤 완화 돕는 주요 정책수단" ···주금공,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 개최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주택금융공사가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고 주택금융의 역사와 변화, 미래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한국주택금융공사는 30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2025 HF 주택금융 콘퍼런스’를 열...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BNK부산은행, 지방은행 중 사회공헌 지출 1위···순이익의 14.6%
방성빈 회장이 이끄는 부산은행이 지난해 사회공헌활동으로 무려 599억 원을 지출하며 지방은행 중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전국은행연합회가 발표한 ‘2024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부산은...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보 "위기 대응 계정 신설로 기업 지원"···창립 49주년 기념식 열어
최원목 이사장이 이끄는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기념식을 열고, 혁신을 통해 우리 경제의 회복과 발전을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신용보증기금은 30일 대구 본점에서 '창립 4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NIM 2.6% '탄탄' 토스뱅크, 187억원 흑자 [금융사 2025 1분기 실적]
이은미 대표가 이끄는 토스뱅크가 올해 1분기 수익성과 건전성을 모두 챙기며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토스뱅크는 30일 2025년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보다 26.15% 늘어난 18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출범 ...
2025-05-30 금요일 | 김성훈 기자
금감원 '연임 자제'에···금융지주 회장들, 밸류업·정책금융 강화 박차 [금융지주는 지금]
금융감독원이 칼을 뽑았다.금융지주 회장과 은행장의 장기 집권 관행을 잘라내기 위해서다.2020년 이후 이어져온 정부와 금융당국의 장기 연임 제한 시도가 효과를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 만큼, 이번에는 더욱 강력한...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신보, 현대차그룹과 상생협력 맞손···협력사에 2600억 유동성 공급
최원목 사장이 이끄는 신용보증기금이 현대차그룹과 상생협력을 위해 손잡았다. 신용보증기금은 29일 현대차그룹과 함께 P-CBO보증을 통한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현대차·기아 협력사에 총 2,600억원 규모의...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주택금융공사, 지역사회 인재 육성 앞장···부산대와 금융교육 MOU
김경환 사장이 이끄는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주택금융공사는 지난 28일 부산대학교와 ‘부산지역 인재육성 및 사회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
2025-05-29 목요일 | 김성훈 기자
KB금융, 쿠나르디 KB뱅크 신임 행장 선임···'IB·재무 올라운더'
KB금융그룹이 인도네시아 KB뱅크 신임 행장으로 DBS은행 인도네시아 법인 부행장을 선임했다. 인도네시아 금융 시장에 대한 지식과 네트워크가 풍부하고, 투자·기업금융·재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낸 인물을...
2025-05-28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우리銀, AI기술로 금융사고 대응 만전···FDS 고도화 착수
우리은행이 AI를 활용한 금융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한다.우리은행은 27일 AI기술을 적용한 ‘이상징후 검사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고도화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이번 FDS 고도화는 잠재적 금융사고를 ...
2025-05-2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정정훈號 캠코, 부패 집중 개선 나선다···'청렴·윤리 회의' 개최
정정훈 캠코 사장이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을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7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2025년 청렴·윤리 중점 개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서 캠코...
2025-05-2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골드만삭스 만난 까닭은···'비이자이익 강화'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이 수익다각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최근 유럽 순방에서 투자설명회 이후 골드만삭스와 만나 기업금융·WM 전략에 대해 논의한 것에 더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아 글로벌 신사업을 모색하기도...
2025-05-27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김승관·이영우 신임 상임이사 임명···키워드는 '디지털'
신용보증기금은 26일 김승관 서울서부영업본부장과 이영우 전 국가사이버위기관리단 수석전문관을 상임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번 상임이사 인사의 키워드는 '디지털'이다.1969년생으로 1991년 신용보증기금에 입사한...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용보증기금, 이주영 신임 전무 선임···기획·영업 역량 두루 갖춰
신용보증기금은 26일 이주영 상임이사를 신임 전무이사로 임명한다고 밝혔다.이주영 신임 전무이사는 1966년생으로 광성고,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서대 경영학과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1991년 신용...
2025-05-26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