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손보사 CEO들 금융위에 자본규제 완화 등 보험 건전성 제도 균형 요청 [금융위원장-금융사 CEO 간담회]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보험업권과 첫 공식 소통에 나선 가운데, 보험업계가 금융당국의 생산적 금융 확대 기조에 공감하면서도 자본규제 완화, 불완전영업 근절, 지수형 보험 활성화 등 제도 개선을 함께 추진...
2025-10-16 목요일 | 강은영 기자
새 먹거리 개인사업자 공략…신한·KB국민·하나카드 전용 상품 출시 [카드업계 경쟁력 강화]
카드사들이 ‘사장님 고객’ 잡기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통적인 소비자 중심 시장이 포화된 상황에서, 매달 일정한 지출이 발생하는 개인사업자가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올랐다.15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날...
2025-10-15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해킹사고 발생 후 정보보호예산 180억원 사용" [2025 국감]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해킹사고 발생 후 지난 9월부터 10월까지 정보보호예산으로 180억원 정도가 소요됐다고 밝혔다.조좌진 대표는 14일 열린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김재섭 국민의힘 의원이 정보보호 투자...
2025-10-14 화요일 | 강은영 기자
엔저에 불붙은 ‘일본 여행’ 경쟁…우리·신한·현대카드, 현지 혜택 강화 [카드사 해외결제 전략]
엔저 현상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을 찾는 한국 여행객이 급증하자 카드사들이 앞다퉈 ‘일본 여행 특화 카드’ 경쟁에 나섰다. 국내 주요 카드사들은 현지 결제 캐시백과 제휴 서비스를 강화하며 일본 소비자 맞춤형 혜...
2025-10-13 월요일 | 강은영 기자
DQN삼성카드, 레버리지 3배로 ‘최강’ 자본…롯데카드 6.7배
국내 카드사들의 레버리지 배율이 올 상반기 평균 5.7배로 집계되며 전년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카드사별로는 삼성카드가 업계 내 유일하게 3배 수준을 안정적으로 유지한 반면, 롯데카드는 6.7배로 가장 높은 수...
2025-10-13 월요일 | 강은영 기자
김효동 KB라이프 전무 "데이터 기반 시니어 맞춤형 최적 금융·돌봄 서비스 제공" [인터뷰]
“KB라이프는 고객에게 가장 신뢰받는 평생 행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시니어 자산관리부터 건강, 돌봄, 치매예방 등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축...
2025-10-09 목요일 | 강은영 기자
[보험상품 이모저모] 연휴에 챙기는 가족안심 플랜…세대별 맞춤 보험
추석 연휴를 앞두고 보험업계가 가족 구성원의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품을 속속 내놓고 있다. 노후 생활자금과 상속 재원 마련에 도움이 되는 종신·연금형 상품부터, 유가족의 생활 안정을 돕는 사망보험금 ...
2025-10-03 금요일 | 강은영 기자
보험연수원장 취임 1년 맞은 하태경 “삼성생명 회계 논란, 금융시장 흔들 수 있다”
하태경 보험연수원장이 삼성생명 회계처리 논란을 두고 “무역전쟁을 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삼성을 흔들면 큰 혼란이 오게 된다”고 지적했다.하 원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계 주요 현안...
2025-10-0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지에이코리아, 삼성생명과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금융소비자 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
지에이코리아가 서울 서초구 삼성생명 본사에서 '금융소비자 보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GA업계와 생명보험업계 대표 기업이 함께 금융소비자 권익 보호와 내부통제 체계 고도화를 위...
2025-10-0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AIA생명, 고연령·유병력자 대상 초간편 건강보험 출시… 헬스케어 서비스 통해 건강관리 지원
AIA생명이 보장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고연령 및 유병력자를 위한 대면 전용 건강보험 ‘(무)AIA 더 안심되는 초간편 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 상품은 오직 AIA생명 자회사형 보험대리점 AIA ...
2025-10-01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조달 다각화 속도 내는 카드사들… 신한카드, 4억달러 규모 해외 소셜ABS 발행
국내 카드사들이 해외 자금조달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한카드는 올해만 총 7억달러 규모의 해외 조달에 성공하며 자금조달 다각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30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이날 신한카드는 4억달러(한화 약 ...
2025-09-30 화요일 | 강은영 기자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자동차보험 新 지각변동 초읽기 [한화손보-캐롯손보 합병]
한화손해보험이 캐롯손해보험을 흡수합병 하며 자동차보험 시장의 지형 변화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번 합병으로 한화손보는 캐롯이 확보한 젊은 고객층과 디지털 역량을 바탕으로 2030년 점유율 10% 달성을 목표로 하...
2025-09-30 화요일 | 강은영 기자
김재관 국민카드 대표, 채권정리·충당금 확대로 건전성 강화 [카드사 건전성 관리 ③]
최근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의 자산 건전성 현황과 관리 전략...
2025-09-29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장영근 카카오페이손보 대표, 외형·포트폴리오 확대…흑자 환 시동 본격화 [디지털보험사 리부트]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올해 상반기 보험수익이 두 배 가까이 성장하며 외형 확대와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미니보험 중심에서 벗어나 장기보험 등 신규 상품을 연이어 선보이며 사업 영역을 넓히는 ...
2025-09-26 금요일 | 강은영 기자
ABL생명, 고객 생애주기 맞춤형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 출시
올해 7월 우리금융그룹으로 편입된 ABL생명이 건강, 사망보장은 물론 노후까지 대비할 수 있는 ‘(무)우리가족THE트리플종신보험(해약환급금 일부지급형)’을 신규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상품은 사망보장을 주요...
2025-09-24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상법 개정·생산적 금융…한국 증시·혁신 산업 성장 발판 될 것”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상법 개정과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정책이 한국 금융시장의 체질 개선과 증시 밸류업의 동력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3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한국금융신문 주최로 열린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 새 정부 비...
2025-09-23 화요일 | 강은영 기자
홍성국 의장 "지속성장 위한 금융시장 대전환…생산적 금융으로 가야" [2025 한국금융투자포럼]
"한국의 잠재성장률 2%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해야 합니다. 금융시장이 대전환을 통해 생산적 금융으로 가야 되고 정부는 AI 연구를 통해 효율적으로 혁신적인 정부가 돼야 합니다."홍성국 더불어...
2025-09-23 화요일 | 강은영 기자
매각설 돌던 굿리치, JC파트너스 컨티뉴에이션 펀드 결성으로 계속 경영 [보험사 GA 재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GA) 굿리치의 대주주인 JC파트너스가 매각 대신 경영권을 계속 보유하기로 했다. JC파트너스는 컨티뉴에이션 펀드를 결성해 기존 펀드 투자자들에게 엑시트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신규 출자자...
2025-09-22 월요일 | 강은영 기자
박창훈 신한카드 대표, 대손충당금·연체율 관리 건전성 강화 [카드사 건전성 관리 ②]
최근 경기 회복이 더뎌지고 가계부채 부담이 커지면서 카드사들의 연체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업계 전반의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카드사의 자산 건전성 현황과 관리 전략...
2025-09-22 월요일 | 강은영 기자
정성욱 KB손보 상무 "퇴직연금 의무화, 임금 사각지대에 놓인 근로자의 안전망" [인터뷰]
“퇴직연금 시장이 커지면서 수익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보험사가 운용하는 DB형 퇴직연금은 임금인상률과 근속연수를 더해 안정적 수익률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아울러 퇴직연금 의무화는 임금 사...
2025-09-19 금요일 | 강은영 기자
CVC 등 주요 정보 유출 28만명…조좌진 롯데카드 대표 “부정거래 발생 시 전액 보상” [롯데카드 해킹사태]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가 최근 발생한 해킹 사태 관련 긴급 브리핑에서 “모든 책임은 대표이사인 제가 지겠다”며 사과하고,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무이자 할부·연회비 면제 등 지원책을 밝혔다.18일 조좌진...
2025-09-18 목요일 | 강은영 기자
펫보험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 계약 건수 1800건 돌파…보장·서비스 차별화 [펫보험 시장 개편]
국내 최초 반려동물 전문 보험사 마이브라운반려동물전보험이 출범 두 달 만에 보험 계약 건수 1800건을 돌파했다. 합리적인 보험료와 폭넓은 보장, 업계 최초 실시간 보험금 지급 서비스 ‘라이브청구’ 등 차별화된...
2025-09-17 수요일 | 강은영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