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승용차 개소세 70% 인하…출시가 1000만원 당 43만원 할인 효과
정부가 코로나19 확산 국면을 맞아 내수진작을 위해 자동차 개별소비세(개소세) 인하 카드를 꺼내들었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코로나19 파급영향 최소화와...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뉴 반도체' 준비하는 SK하이닉스, 기술투자 박차
SK하이닉스가 미래 반도체 시장에서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연구개발(R&D) 역량을 쏟아 붇고 있다.28일 SK하이닉스 연결감사보고서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해 연구개발에 직전년 대비 10.1% 늘어난 3조1885억원을 투...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배터리용량 확 늘린 폭스바겐 골프PHEV, 제네바서 첫선
폭스바겐이 8세대 골프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골프GTE'를 다음달3일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28일 알렸다.8세대 골프 PHEV는 배터리용량을 기존 8.7kWh에서 13kWh로 늘렸다.이에 따라 전기동...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다시 멈춘 GV80·팰리세이드 라인…울산공장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현대자동차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울산2공장 가동을 멈추게 했다. 보건당국과 현대차에 따르면 28일 오전 현대차 울산2공장 도장라인에 근무하는 임직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현대차는 긴급방역을 위...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준법감시위 지적에 삼성 "7년전 직원 후원내역 무단열람, 뼈저리게 반성"
삼성그룹이 지난 2013년 5월 임직원들의 시민단체 기부금 후원내역을 무단열람한 것에 대해 28일 공식 사과했다.삼성은 이날 발표한 사과문을 통해 "2013년 옛 미래전략실이 임직원들이 후원한 10개 시민단체를 '불온...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화학, 지난달 CATL 꺾고 전기차배터리 2위…시장 다각화 성과
지난달 전기차 판매 기준 배터리 탑재량 순위에서 LG화학이 중국 CATL을 제치고 글로벌 2위로 도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각각 양사의 주력시장인 유럽과 중국 전기차 판매가 엇갈린 영향으로 풀이된다.28일 메리츠종금...
2020-02-28 금요일 | 곽호룡 기자
캠핑카 시장 열린다…28일부터 규제 완화
내일부터 승합차 외에도 승용·화물·특수차 등 차종도 캠핑차로 개조할 수 있도록 규제가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오는 28일부터 지난해 발표한 '자동차 튜닝 활성화 대책'을 바탕으로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하위법령...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페라리, 오픈형 슈퍼카 812GTS-F8스파이더 한국 출시
페라리가 27일 '812 GTS'와 'F8 스파이더'를 한국시장에 내놓았다고 밝혔다. 페라리 812 GTS는 812 슈퍼패스트의 컨버터블 모델이다. 페라리가 자랑하는 접이식 하드톱(RHT)가 장착돼, 시속 45km 이하에서 14초만에 ...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쌍용 티볼리, 3년 내리 여성 판매 1위
지난해 여성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차량은 쌍용자동차 소형SUV '티볼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티볼리는 3년 연속 여성 판매 1위를 차지하게 됐다.27일 쌍용차는 국토부·한국자동차산업협회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홀로그램 내비 첫 탑재, G80일까 GV70일까
자동차 게임 화면처럼 각종 차량·도로정보가 전면 유리창에 펼쳐지는 현실이 올해 국산차에서도 실현될 전망이다. 27일 현대모비스가 "AR HUD(증강현실 헤드업디스플레이)"라고 부르는 이 기술을 "2017년 개발을 완...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코로나 직격, 중국 자동차 올해도 역성장"…무디스, 글로벌車 전망 하향조정
무디스가 올해 글로벌 자동차 판매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여파로 당초 반등을 예상했던 중국 시장 전망을 역성장으로 돌린 영향이 가장 크다.무디스는 27일 2020년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정송주 기아차 부장, 15년 연속 '연간 판매왕' 등극
정송주 기아자동차 망우지점 영업부장(49, 사진)이 2019년 기아차 최다판매를 달성했다. 2006년부터 15년간 판매왕 자리를 지킨 대기록이다.기아차는 27일 지난해 전국 판매 우수자 10명 명단을 공개했다.정 부장은 ...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GV80, 변속 문제 리콜…BMW1 '조명 표시오류' AMG '오일누유' 등
국토교통부는 현대차, 메르데세스-벤츠, BMW, 아우디, 한불모터스 등에서 제작·수입한 26개 차종 1만2463대에서 결함을 발견하고 리콜한다고 27일 알렸다.제네시스 GV80에서는 변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
2020-02-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마땅히 나눠야 할 때"…삼성, 코로나19 극복 위해 300억 쾌척
삼성그룹이 국내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국내 기업집단 가운데 최대수준인 300억원 규모의 긴급지원을 결정했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삼성은 국민의 성원으로 성장했다"면서 "지금과 같은 때 마땅히 우리 ...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x위아위스, 고성능N 자전거 론칭
현대자동차는 국산 자전거 브랜드 위아위스와 협업해 만든 'N 스페셜 에디션 자전거'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철학인 "운전의 재미"가 담긴 디자인과 위아위스 그래핀 나노카본 프...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그룹, 코로나 확산 방지에 60억 규모 지원
LG는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위해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다고 26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은 10억원 규모의 손소독제를 현물지원한다.LG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확진자 지원, 지역사회 감...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헨켈코리아, 전 사업장 재택근무 전환
생활·산업용품기업 헨켈코리아가 다음달6일까지 재택근무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코로나19 확산 방지와 개학연기에 따른 학부모 직원을 위한 결정이다.대상은 서울·안산·천안·음성 등 전국 8개 사업장 700여명...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SK그룹, 대구·경북 코로나 확산 방지에 54억원 지원
SK그룹이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 54억원 규모의 지원을 결정했다.SK수펙스추구협의회 산하 SV위원회는 26일 코로나19 관련 긴급 회의를 열고 그룹 차원에서 50억원을 지원키로 결정하고, 사회복지공동모...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이재용 부회장, 지난해 폴더블 올핸 비메모리 M&A?
지난해 삼성전자는 스마트폰·가전 등 사업에서 첨단기술 확보를 위해 인수합병(M&A)에 나섰다.다만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언한 '비모메리 반도체 1등'을 달성하려면, 반도체 분야에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현대차그룹 부회장, 현대제철 사내이사직 사임…자동차 체질전환에 집중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제철 사내이사 임기만료를 1년 앞두고 자리에서 물러난 것으로 26일 확인됐다.이를 두고 정 부회장이 자동차사업 고도화 작업에 집중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정의선 부회장, 국내 코로나19 확산 방지 총력전…현대차그룹, 50억원 쾌척
현대차그룹이 26일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50억원을 기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사전방역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금은 대구·경북지역에 집중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은 코로나1...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연암공과대학교 총장 취임
'기술 전문가' 안승권 전 LG사이언스파크 대표 사장이 연암공과대학교 12대 총장으로 취임한다.연암공과대학교는 LG연암학원 산하 공학계열 특성화 대학이다. 고 구자경 LG 명예회장이 1984년 고향인 경남 진주에 설...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현대차·기아차, 무료 자동차 살균 시행 '코로나19 예방'
현대차그룹이 '특별 무상 차량 항균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해당 서비스는 차량 실내 소독제 도포, 운전대·변속기·대시보드 스프레이 소독 등으로 구성됐다.현대차는 오는 27일부터 3월중순까지...
2020-02-26 수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